맨하! 안녕하세요. 맨즈하비 입니다!
오늘은 제가 기대했던 슈퍼카 하이퍼가 브랜드인 맥라렌에 대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맥라렌은 솔직히 디자인으로만 보면 진짜 제스타 일인 2번째인 회사입니다.
첫 번째는 람보르기니입니다.
각진 스타일이 좋아요.. 뭔가 좀 더 남성스럽고 날렵하고 사냥을 해도 잘할 것 같고요... 빨라도 더 빠를 것 같고요.
또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예쁜 맥라렌을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선 항상 그랬듯이 뜬금 포로 앰블럼을 살펴보겠습니다.
깔끔합니다. 맥크라렌~ 제가 알아보기 전에는 맥라렌은 드라이버로서 포드 GT를 운전하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것도 영화 포드 V 페라리에서 나온 그 드라이버를 착각했을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보면 알고 있겠죠? ㅎㅎㅎ
그럼 한번 맥라렌의 세계로 고고고~~~~
맥라렌은 1985년에 설립된 영국의 슈퍼카 제조회사로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차종은 맥라렌 765LT입니다.
원래 예쁘기도 했지만 앞모습 뒷모습 모두 만족스러운 차종은 765LT네요.. 가지고 싶어요...
제가 설명드렸던 슈퍼카 회사는 대게 그렇듯이 대기업의 자본에 흡수되어 명백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슈퍼카/하이퍼카의 시작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이 들지만요.
하지만 맥라렌은 다릅니다.
어떠한 그룹에도 속해있지 않은 얼마 없는 독자 슈퍼카 기업입니다.
한국에서는 관용적으로 '맥라렌'으로 표기하는데 발음은 별로 같지는 않은 거 같아요~
포드 머스탱을 기반으로 시작을 하였고요. 머스탱 을 기초로 한 개조 모델인 M81 머스탱을 시작으로 BMW로 맥라렌 F1을 만들었는데요.
이건 진또베기죠 진짜 훌륭한 차를 만들어 내버렸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눈치챌 수 있는 게 포드의 머스탱을 기반으로 한걸 보니 맥라렌은 포드의 드라이버가 맞았나 봅니다.
맥라렌 F1은 부가티 베이론, 코닉세그와 같은 하이퍼카가 나오기 전까지는 양산차 중에 왕으로 군림하고 있었죠.
이후에 맥라렌과 벤츠가 합작 하에 맥라렌 SLR을 만들었는데요.. SLR도 전설의 명차가 되었죠.
맥라렌이 2000년대에 들어서 설계한 차량 중 첫 번째 차종인 SLR은 벤츠 AMG에서 5.4리터 8기 통 슈퍼차져를 올려 최고 시속 330km/h까지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미친 속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제가 갔던 레이싱 경기에서는 스포티지 R로 레이싱카 튜닝을 하고 물론 마력수도 250마력으로 제안된 경기이지만 직선 구간에서 200킬로를 넘기기 힘든데... 그 속력보다 무려 130킬로나 빠르다고 하니 이건 무슨 전투기 급은 되는 거 같아요.
엔초 페라리와 카레라GT(포르쉐)를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로서 맥라렌은 페라리 458 이탈리아.
진짜 좋은 차인데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전 가야르도는 어느 순간 촌스럽게 느껴지더니 이내 별로로 느껴지더라고요.
우라칸이 나와서 그런가. 우라칸은 진짜 대박이죠.
그리고 아우디 알팔의 수준으로 MP4-12C를 출시했는데요.
이게 자동차 회사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계속 느끼는 건데 진짜 타고 싶은 차가 너무 많은 거 같아요.
타고 싶고 가지고 싶고... 수전노라고 느낄 수 있으시겠지만 돈을 벌어야겠습니다.
이 차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면요.
벤츠 시절에 들어가던 엔진과는 달리 MP4-12C의 엔진은 리카르도와 함께 공동 개발한 엔진인데요.
이 엔진을 개발할 때 협조의 문제로 여러 차례 갈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벤츠가 맥라렌의 관계에 문제가 있었고 결별을 하게 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후에 SLR 후속 모델도 계획이 있었는데 이와 같은 이유로 후속 모델의 개발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게 되어 저희 같은 차 마니아들이 후속 모델을 보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되었네요.
이후 행적으로는 SLR을 베이스로 벤트는 SLS AMG 갈매기 도어로 유명하죠.
이 친구가 나오게 되었고요.
맥라렌은 MP4-12C가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공동 제작한 엔진에 대한 개발 이력을 알아보면요. M838T V8 엔진이라고 하는데요.
닛산 VRH엔진을 기반으로 아마 이 엔진은 닛산 GT-R에 들어가는 엔진일 듯싶네요.
톰워킹샤 레이싱팀에서 개조한 엔진을 맥라렌에서 권리 그러니까 즉 엔진을 개발하고 만들고 튜닝할 수 있는 법적인 권리를 샀다는 거죠.
사서 리카르도와 함께 합작하여 처음의 그 엔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엔진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 기존의 엔진에 3,800cc의 엔진이었거든요.
여기에 트윈터보를 달아 최고 시속을 320km/h를 낸다는 점이 엄청 인상적인데요.
국내에도 3,800cc의 엔진은 있죠. 자연흡기로 바로 제네시스 쿠페인데요.. 이 차를 튜닝하면 깡패가 되는 이유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에는 자체적인 엔진 개발보다는 엔진을 공급받은 뒤 튜닝하는 게 대부분이었다면, 새로 개발해낸 엔진은 맥라렌의 정체성을 설명해주는 엔진이 되었죠.
그리고 CO2 배출량이 300g/km 미만으로 동급의 차량인 페라리 이탈리아보다 20g 적다는데 그렇게 큰 의미는 없는 거 같아요.
디젤엔진에는 규제가 심하지만 가솔린 엔진은 깨끗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사실 현재는 디젤엔진이 훨씬 깨끗하죠.
연비도 유럽 복합모드 기준 8.5km/L라서 상당히 준수한데요. 이런 차 타면서 연비를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스팅어를 끄는데요... 연비를 생각해서 산차거든요.
뭔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맥라렌을 끌면서 8킬로이던 5킬로이던 크게 상관은 없을 거란 거죠..
스포츠 모델로 출시한 570S, 570S의 스포츠 모델인 600LT, 참고로 LT는 롱테일의 약자입니다. 전혀 롱 테일의 스펠링을 몰라서 그냥 한글로 써놓은 것은 아닙니다!
엔트리급인 540C, 그리고 570GT가 있으며, 플래그쉽 모델 720S, 720S 스파이더, 스포츠 버전인 765LT 가 있는데요.
맨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맥라렌에서 제일 좋아하는 765LT 가격 또한 장난 아닌데요.
맥라렌의 또 다른 장점은 이처럼 강력한 성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서스펜션 기술을 통해 슈퍼카로서는 독보적인 승차감까지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이 서스펜션은 전자식으로 제어되어 트랙이나 공도에서도 잘 맞게 컨트롤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것도 외계인의 기술 같습니다.
하지만 급격한 성장의 반작용인지, P1 이후 650S, 675LT, 570S 모두 디자인들이 자기 카피라서 모델들마다의 특색 없이 거의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는데요.
좋게 말하면 패밀리룩 나쁘게 말하면 특징 없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엔진도 리카르도와 개발한 1개의 라인업으로 출력만 조정하여 출시하고 있고요.
그래도 천천히 4.0리터 엔진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고 시간이 들지만 천천히 변화하는 맥라렌 기대가 되네요~!
이렇게 맥라렌을 알아보았는데요~!
모두들 타고 싶은 차, 가지고 싶은 차 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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