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SSC 역사 여행

맨즈하비 2020. 12. 26. 23:05

맨하! 안녕하세요. 맨즈하비입니다~! 

 

사실 이 글은 두 번째로 올리는 글이에요. 

 

분명히 임시저장을 했는데 이상하게 잠깐 잘못 눌러졌을 때 저장된 데이터만 남아있어서 이렇게 다시 쓰게 되네요 ㅜㅜ

 

SSC라는 자동차 제조회사는 저는 처음에 하이퍼카를 만드는 제조회사로 알게 되었어요! 물론 포드와는 전혀 관계없는

 

진짜 순수 하이퍼카를 손수 제작해서 만드는 그런 회사로 말이죠.

 

그런데 역시나 저도 많이 부족했다는 것이 확실해지는 계기였죠... SSC는 쉘비 슈퍼 카즈라는 줄임말이고요.

 

캐롤쉘비가 창립한 쉘비 아메리칸과는 다은 회사지만 또 아쥬 상관이 없지만은 않은 그런 회사입니다. 

 

제가 캐롤셸비를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캐롤 쉘비가 포드 머스탱을 가지고서 하이퍼카를 만드는 회사로 오해를 

 

했었거든요.. 사실 그렇게 썼다가 바꾸게 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어떻게 다른지 같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앰블럼은 군대를 전역하신 분이라면 한 번쯤은 생각이 떠오를 그 모양!  하사를 거꾸로 해놓은 모습에 다이아 몬드 

 

패턴으로 고급지게 마무리하였고요. 마무리는 슈퍼카 / 하이퍼카 브랜드들이 자주 애용하면 방패모양의 문장으로 

 

처리를 하였네요. 

 

그리고 미국 부심 아메리카도 빼먹지 않았고요.

 

뭐 처음 이 모양을 봤을 때는 별 감흥은 없었지만, 계속적으로 보다 보니 역시 눈이 익게 되고 아 이것도 하이퍼카 

 

브랜드로 들어오게 되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캐럴 셸비가 설립한 회사인 쉘비 아메리칸과는 별개의 회사로 Shelby Super Cars라는 공식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축약하여 SSC라고 부르고요.

 

캐롤 셸비가 포드의 엔진을 가지고 튜닝하여 쉘비 머스탱 등을 제작하고요. 제럴드 쉘비가 창립한 SSC는 쉐보레의 콜벳 엔진으로 차량은 제작하고요. 대표적인 차종으로는 투아타라가 있습니다..

 

이름부터 뭔가 포스 작렬입니다. 차량도 너무나 예쁘게 잘 나왔고요.
코닉세그, 파가니 같은 하이퍼카 브랜드도 신생 제조사이지만, SSC에 비해서는 인지도도 높고 뭔가 명품 브랜드 같은 이미지라면 SSC는 뭔가 새로 생겨난 기술력 좋은 벤처 정도의 느낌이 강하죠. 그 기술력의 바탕에는 양산차 중 최고 속력의 기록을 가지고 있음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네요.

 

대표 모델로는 얼티밋 에어로와 투아타라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얼티밋 에어로는 쉐보레 콜벳의 엔진을 개조하여 무려 1.183마력의 괴물 슈퍼카를 만들었고요.

0-100km/h의 경우 무려 2.7초에 가속을 완료하는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

2007년에는 무려 412km/h의 최고 속도를 갱신하여 잠깐 동안 부가티의 부가티 베이론의 최고 속도를 꺾고 세계 1위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왜 잠깐이냐고 말씀드리냐면요 같은 스펙의 자동차를 30대 이상 양산하여 판매하여야 하는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한 이유 하나와, 양방향 측정에서 모두 만족해야 한다는데요. 저도 양방향 측정은 한번 알아보고 나중에 한번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얼티밋 에어로는 국내에도 있다고 하는데요. 古 이건희 회장님도 한대를 가지고 있고 공금횡령으로 구속된 모 기업 회장의 창고에 부가티 베이론을 포함한 고가 슈퍼카들과 함께 보관되었다가 압류된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전 항상 생각해 왔었거든요. 세계 1위는 부가티 베이론이다.

넘 사다... 부가티를 넘을 수 있는 건 부가티뿐이다라며 좀 제 자신이 저도 모르게 한계를 설정해놨던 거 같아요.

그렇게 세계 기록이 깨지는 걸 보면서 와 할 수 있는 것이었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경이로운 속도에도 놀라웠지만, 1위를 탈환한 데에 전 의의가 더 컸던 거 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저도 좀 많은 동기 부여를 받았습니다...

안 해보고 넌 못해라는 소리가 좀 듣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전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는 할 수 있을 거라고요~!

 

그러고 나서 SSC는 2011년에 투아타라라는 신모델을 선보였는데 5900cc 트윈터보 엔진으로 1750마력을 뽑아내는 더 괴물 녀석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제가 조금 더 저 힘이 어느 정도 인지 체감이 되게 설명을 드리자면요.

군대 있을 때 커다란 사격지휘 장갑차가 있었어요.. 그 장갑차 마력이 450마력이었습니다... 무게는 무려 20톤이 넘었고요...

그런 장갑차 도시 속 50~60킬로를 달릴 수 있게 하는 마력수가 450마력입니다..

근데 투아타라는 무거워 봤자 1,500킬로가 넘지 않을 텐데... 무려 마력수는 3배가 훨배 넘는 힘을 가지고 있으니... 그래도 그냥 1,750마력이라고 듣는 것보다는 좀 더 와 닿지 않나요? 

넘치는 힘으로 그냥 땅을 박차고 다니지 못해 날지 못해서 안달이 날 정도의 마력이라고 보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앞에서 말씀을 드렸어야 하는데요. 

얼티밋 에어로는 잠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의 타이틀을 달았다가 무너졌지만..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는 투아타라입니다. 

 

쪼금 자세히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최고속도는 부가티 베이론의 431km/h를 훨씬 뛰어넘은 508km/h로 현재 기록되어있고요. 뭐 측정방법에 문제가 있다 뭐다 어쩌다 논란은 많지만 현재 공식적으로 왕좌에 올라 있는 건 명실상부합니다.

 

또 한 놀라운 점은 공기 저랑 계수에서 볼 수 있는데요. 공기 저항계수란 말 그대로 차가 주행을 할 때 어쩔 수 없이 공기와 맞닥뜨리며 저항과 마찰을 일으키게 되는데 그 저항의 힘을 숫자로 표기한 것이라고 보시면 조금 쉽게 이해를 하실 수 있을 거예요.

투아타라의 공기저항계수는 0.279로, 라이벌이라고 볼 수 있는 헤네시 베놈의 공저항 계수를 0.33 정도 뛰어넘는 엄청난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에서 1,500kg 이하라고 예상했었는데요..

무게는 무려 1,247kg이네요... 경차 무게에 1.800마력에 육박하다니요...

 

차에 대한 이야기는 더 자세히는 앞으로 포스팅하면서 차근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또 하나의 회사에 대해 좀 더 깊숙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럼 타고 싶은 차, 가지고 싶은 차 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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