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코닉세그 역사 여행

맨즈하비 2020. 12. 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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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 안녕하세요. 맨즈하즈 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전 20개의 자동차 회사 역사를 알아볼 건데요. 오늘은 5번째인 코닉세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코닉세그는 사실 저 뒤편에 있었는데요.

 

전 사실 이제야 고백하지만 디자인 충인 것 같습니다.

 

코닉세그의 마크는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제가 왜 예전과는 다르게 현재는 5번째로 소개하게 되었냐면요. 예뻐져서입니다! 레게라나 아제라... 뭐 이전 모델들은

 

사실 예쁘다기보다는 성능에 충실했다고 하면 제스코...부터 시작해서 저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진짜 제스코는 현재 4 도어 하이퍼카 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코닉세그답게 성능면에서도 모든 걸 찢어놔 버렸고요!

 

그리고 등장한 제메라.... 제메라... 진짜 이건 쥐색 바디에 노란색 시트의 조합도 조합이지만 4명이서 탈 수 있는 하이퍼카

 

거기에 끝까지 버리지 않겠다는 내연기관의 감성 까지 물론 3기 통인가 그렇다는데요... 그래도 그런 의도가 많이

 

보여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전 전기차가 주가 되고 내연기관이 없어지면서 엔진 소리가 없어지는 게

 

두려워지는 일인이 거 든요..

 

사진이 보일 때 마크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요.

이 앰블럼은 1994년에 야코브 로프트만이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16세기 로마제국 시절에 코닉세그 가문이 사용하던 문장에 기초한 것입니다.

많이들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엔진 룸에 그려지는 가오리의 문양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 가오리 같은 모양이거든요.

관심 있게 보면 꼭 찾을 실 수 있으실 겁니다. 찾아보시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 마크는 지금의 공장 건물의 원래 주인이었던 전투비행단이 즐겨 쓰던 것으로서 이를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미에서 말씀드리겠지만 화재로 공장을 활주로 격납고로 옮기게 되었거든요.

 

 - 양산차에서 보시면 노란색 가오리의 모습을 이곳저곳에서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코닉세그는 스웨덴의 하이퍼카 제조사인 CC시리즈의 슈퍼카 제조사로 잘 알려진 자동차 회사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량으로 코닉세그 CC가 올랐었죠.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부가티 베이론이 나타나서 밀리긴 했지만 곧 CCR로 양산차 최고속력을 무너뜨리면서 다시 명성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저도 사실은 이때부터 코닉세그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요.. 못생겼지만 잘 달리는 녀석... 이때 당시에 같이 생긴 부가티 베이론도 돼지처럼 생겨서 이게 공기 역학과 디자인의 상관관계에서 나타만 그런 양상 인가 싶었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든 건 저뿐이었던 걸로 하죠.

 

최소 수량만 생산해온지라 2016까지 생산대수가 130대라고 합니다. 130대면... 직원들은 거의 손가락만 빨고 살았던 건 아닐까 싶은 의문이 듭니다.

그래도 한차 한차 작품으로 만들어 팔았기 때문에 그렇지는 않았을 거 같습니다.

 

부가티는 부가티 베이론을 10년 동안 500대나 판매하였다고 하니까 비교해봐도 엄청나게 적은 숫자의 판매량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엄청난 고성능으로 미국의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미국에는 정식으로 판매되지 못하고 극소수만이 개인 딜러를 통해 수입되었는데요.

그중 CCX라는 차종은 미국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로 기록에 남았답니다. 

(공도에서 과속으로 가장 빠른 차로 입니다.)

코닉세그는 람보르기니, 포르쉐, 페라리, 맥라렌과 같이 일반적인 슈퍼카를 만드는데서 그치는 그런 회사는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페라리의 라페라리, 맥라렌의 P1 포르쉐의 918 스파이더 같이 하이퍼카가 있긴 하지만요.. 코닉세그는 오로지 최상위 하이퍼카만 만드는 장인이 있는 그런 제조사였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당연히 고객층도 최상위 고객만 타깃으로 삼고 초호화 초고가 초고성능으로 무장을 하여 마케딩을 펼친 말 그대로 럭셔리 사치품이었던 것입니다.

코닉세그는 수작업으로 주문받은 최소 수량만 생산하여 판매를 하는 것이 원칙인 회사입니다.

 

코닉세그는 스웨덴을 본사로 두고 있습니다.

또한 지주회사인 에커그룹의 기업가, 바르트 에커는 노르웨이 국적이라고 합니다. 설립자이자 현재 회사의 CEO 인 크리스티앙 본 코닉세그 또한 노르웨이 태생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제메라 시트에 스웨덴의 국기가 박혀있는 이유입니다.

그것 또한 자부심으로 느껴집니다.

우리나라 차도 언젠가는 하이퍼카에 태극기를 딱 달고 나와서 국민들에게 자랑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그런 차량을 만드는 날이 곧 오길 바라봅니다.

그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한 번은 제조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였고 큰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공항의 격납고에 이동을 하게 되었는데 마치 포드의 쉘비처럼요.

어찌 되었건 그 공항으로 옮기고 난 뒤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접근 조건을 제공하게 되었는데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초고급 초호화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층은 엄청난 부자이기 때문에 격납고에 있는 활주로를 개인 비행기를 타고 방문을 하게 되었고, 초도차량에 대한 테스트 주행도 활주로에서 하게 됨으로써 공항에 있는 이 점을 잘 살렸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포드 페라리의 영화처럼 그렇게 멋지게 시험 주행을 하고 했는지는 미지수지만요. 그래도 뭔가 멋있는 전개였네요.

예전에 코닉세그는 돈을 어느 정도 벌었는지 제너럴모터스의 간판이었던 SAAB를 인수하려고 시도하였었습니다.

 

스웨덴 정부까지 나서면서 도움을 주려 했으나 제너럴 모터스와 거래가 끊기면서 SAAB의 인수도 끝이 났다고 합니다.

 

이게 자동차 회사의 과거를 보면 많은 인수와 부도 등이 많은데요... 결과적으로 봤을 때 그 회사에 인수될 회사들은 인수가 되고 안될 회사들은 안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결과적으로 주인은 있다. 

 

아무튼 오늘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요. 전 제메라는 꼭 리뷰를 하고 살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보겠습니다.

 

그럼 타고 싶은 차, 가지고 싶은 차 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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