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피아트 역사 여행

맨즈하비 2020. 12. 27. 21:55

맨하! 안녕하세요. 맨즈하비입니다!

 

오늘은 피아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 피아트는 소형차 전문 제조 브랜드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피아트도 레이싱에 대한 열정이 엄청난 회사입니다.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속도에 대한 승리에 대한 열정이 없는 자동차 회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그런 회사만 보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좋아하는 일에 미치라고 하는 말들을 많이 듣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건 전 세계 사람들의 대부분은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면서 살아가고 있고, 그 대부분을 제외한 사람들 중 어느 정도의 사람만이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인지하면서 살고 있으며 그 사람들 중에서 소수의 사람만이 그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으며, 그 좋아하는 걸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좋아하는 게 본인의 업이 되어 질려서 버티지 못하고 다른 걸 찾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 좋아하는 걸 하면서 그것에 질리거나 마음이 돌아서지 않는 사람은 그 소수의 사람보다도 더 극히 적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일부만이 좋아하는 것에 미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좋아하는 것에 미친다라.

 

참 좋은 말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걸 찾고 그것에 미친다. 하지만 그만큼 그것이 힘들기에 극히 일부의 사람만이 

 

그를 실천하며 사는 것은 아닐까요? 

 

아무튼 조금 어두운 얘기로 시작을 했는데요. 

 

그럼 한번 피아트에 대해~! 페라리를 가졌었던! ㅋ 함 그럼 가보시죠~~ ㅋㅋ

 

피아트는 이탈리아에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기업인데요.

자동차, 농기계, 철도, 선박, 항공에 원자력, 우주개발, 제철, 비철금속에 화학까지 아우르는 분야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입니다.

기계와 소재까지 이르는 제조업의 최고봉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탈리아의 자동차 산업을 80% 이상 점유하고 있습니다.

거의 독점이네요.

그리고 군수물자에 대해서도 관련이 되어있어 진자 철이 들어가고 움직일 수 있는 모든 기계는 다 판매를 하는 우리나라의 재벌과 비슷하지만 한 분야에 미쳐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재벌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1899년 7월 11일 지오반니 아그넬리를 중심으로 하는 피에몬테주의 귀족과 부자 9명이 설립하였다고 하네요.

 

1906년 회사명을 피아트로 변경하였습니다.

피아트는 ‘토리노의 이탈리아 자동차회사(Fabbrica Italiana Automobili Torino)’의 앞글자를 따서  FIAT 가 되었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리뷰했던 회사들과 다르게 부유한 기반에서 순조로운 개발을 계속 진행하였고요. 중소기업 중 기술력이 뛰어난 제조사를 합병하면서 지속적으로 자동차 쪽에서 인지도를 상승시켜 왔습니다. 인수한 회사로는 아우트비앙키, 란치아, 페라리, 트럭의 OM 등으로 자본력으로 발전한 독특한 방식의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네요. 

 

또한 대기업답게 전 세계에 61개국에 지사가 있다고 하며, 모두 22만 3000명의 종업원이 있다고 합니다.

 

2000년 3월에는 미국의 세계적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와 자동차 구매, 엔진개발, 자동차 금융 등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사는 토리노에 두었다고 합니다.

 

피아트는 크라이슬러 인수 후에 FCA 전체가 심각한 자금난에 빠져 시달리고 있다는데요. 피아트는 이미 수익을 내지 못한 지 오래된 데다가 그룹의 대부분의 회사도 부진한 매출로 그룹 자체가 어려움에 허덕이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페라리와 마세라티는 이미지 메이커지 원체 소량의 판매량을 보이는 브랜드로 회사에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고요.

 

그래서 그나마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페라리는 지분은 51% 만 남기고 매각하려 하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인수되기 힘든 조건이죠. 

 

현대자동차와도 어느 정도 인수합병의 이야기도 있었지만 피아트의 회장이 직접 부정하는 사건이 있기도 했죠. 

피아트는 소형차에 너무 집중을 한 나머지 그런 매출의 부진을 가져왔다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2018년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이 피아트 브랜드의 방향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알파로메오 500 시리즈에 집중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고요. 남미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피아트는 살려둘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국 시장에서도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의 수입을 중단하고 지프와 마세라티만 수입하는 정도의 정책만 펼칠 뿐 큰 방향성 제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피아트 역시 2022년까지 디젤 라인업을 모두 없앨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자본력으로 시작한 피아트는 아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요. 

어떻게 이 난국을 타개할지 아니면 인수 합병이 될지 뭐... 요즘같이 코로나로 힘든 이 시국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 

두고 볼 일입니다.

 

그럼 피아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마무리하겠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싶은 차, 타고 싶은 차 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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