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오늘은 핫한 더 뉴 K3에 대해서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가격에 대해서 자세히 리뷰를 해보도록 할게요!
또 영혼의 리뷰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2020년) 4월에 21년형을 내놓은 지 1년 만에 얼굴과 상품성을 개선하여 다시 우리 앞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도록 하죠.
1. THE NEW K3
우선은 당연하다는 듯이 눈빛부터 달라졌습니다.
우선 기존 2021 K3와 비교해 보면 해드램프, 또 휠과 안개등의 모양이 많이 변경되었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요즘 F/L의 추세는 거의 신차급으로 나온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거의 바뀌지 않고
해드/리어램프의 변경과 디테일에 조금 손을 덴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드램프는 EV6의 눈매와 스팅어 마이스터의 눈매를 반반씩 섞어온 느낌이 듭니다.
아래에서 비교해보겠습니다.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이번 K3 페이스리프트 모델인데요.
하지만 제가 언제나 말했던 것처럼 명품은 디테일에서 갈리는 것처럼 자동차도
디테일한 부분이 바뀌면 명차가 되는 법이죠.
차량의 앞부분은 눈매만 바꾸었을 뿐인데 왜 엄청나게 달라 보이는 건 역시나 디테일의 차이입니다.
해드램프의 6개의 데이라이트 포인트와 해드램프 밑단의 그릴 크롬처리로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기존의 K3와는 다르게 넓었던 호랑이 그릴을 조금 더 날렵하게 닫아서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한 모델로 보이네요.
디테일한 부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사진으로 한번 살펴볼까요?
우선은 헤드램프입니다. 멀리서 볼떄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드는 게 느껴지시나요?
멀리 서는 보이지 않았던 크롬 색상의 K5의 심장박동 모양의 Z라인 가니쉬도 확인이 되네요.
그리고 6개의 LED램프는 정말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위쪽을 감싸고 있는 가니쉬는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카니발과 K8에 모두 적용이 되어있는
패턴으로 해드램프의 디테일을 제대로 살려 주었습니다.
진짜 차량의 눈썹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건 저뿐인가요?
그리고 기본의 K3보다 각도를 더욱 눕혀서 하단의 그릴을 최대한 넓게 확보하는 효과를 노린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넓어진 검은색 부분은 에어 인테이크(물론 막혀있습니다만)의 공간이 커지는 것처럼 느끼게 해
달리는 차의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변경된 KIA의 마크
사실 이전 KIA 마크는 정말이지 올드해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신규 엠블럼은 너무 세련되게 보이는 효과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다른 색 모델인 파란색 보델을 한번 둘러보시죠.
아무래도 현대의 아반떼보다는 젊은층이 애용하는 차답게 블루블루한 색상이 정말 잘어울립니다.
사실 저도 아반떼 보다는 K3가 아직 좀 더 영해 보이고 예뻐 보이는 차로 느껴집니다.
간접적으로 제가 어리다는 걸 어필하는 건 아닙니다...;
* 가격 정보
1천7백70만 원 ~ 2천6백30만 원까지(옵션가는 제외)로 되어있습니다.
자세한 가격 정보는 블로그 하단에 가격표를 첨부하였으니 확인하시면 될 거 같아요~!
옵션가가 장난이 없긴 하네요.
* 차량 사양
GT 모델은 최상위 1.6 모델 기준으로 160만 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요.
성능 차이가 꽤 나는 정도입니다.
사실 123마력과 204마력의 차이는 너무나 큰 차이거든요. 거의 80마력 차이면
어떤 사람도 느낄 수 있는 힘의 차이입니다. 특히나 준중형 세그먼트에서는 말이죠.
세단형을 좋아하신다면 어쩔 수 없이 K3를 선택하셔야겠지만,
해치백 스타일의 슈팅 브레이커 차량도 괜찮으시다면 무조건 GT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적재공간부터 운전의 재미까지 모두 잡을 수 있는 녀석인 셈이니까요.
참고로 제 차인 스팅어 2.0T 모델도 255마력인 점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차 사진은 사이드 휀더의 에어 인테이커 부분이 차량을 양옆으로 넓게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어 가지고 왔는데요.
한국 준중형 세단에서 저런 공격적인 에어 인테이크를 가지고 있는 차량이 나온다니
정말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2. THE NEW K3 GT
바로 이 녀석이 위에서 칭찬에 칭찬을 했던 GT 모델입니다.
204마력의 부족하지 않을 힘을 가지고 있으며, 디테일이 살아난 더 뉴 K3에서 조금 더 디자인적인 디테일도
살려준 그런 녀석입니다.
이 녀석만의 외장 컬러도 별도로 있고, 내장 컬러도 별도로 있습니다.
자꾸만 스팅어가 떠오르는 건 저만 그런가요?
스팅어의 운정 퍼포먼스에 실용적인 공간 측면까지 갖춘 그야말로 유로피언 스타일의 차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불운하게도 진짜 인기가 없는 차량 중에 하나죠.
몇몇 차량을 좋아하는 사람들만이 가끔 타고 다니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언젠가는 이 녀석도 어엿한 기아의 한식구로서 밥값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 의미는 자동차에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이 더더욱 많아진다는 말과 같다고 느껴지거든요.
사실 한국에서의 자동차의 의미는
1번 이동수단
2번 부의 가치 척도 정도 되겠는데요.
이런 예쁜 바디에 훌륭한 심장을 가지고 있고 짐을 싣고 여행을 갈 수도 있는 3박자를 갖춘 차량이
인기가 있어진다는 것은 자동차에 대한 가치관의 이동이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이런 차량의 흥행을 더 바라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휠은 기존의 K3 GT와 동일한 휠을 사용하네요.
참 매력적인 휠입니다.
그럼 GT만이 가질 수 있는 옵션에 대해서 살짝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스포티한 감성을 살릴 수 있는 메탈로 구성된 페달부터
당연히 GT카라면 있어야 하는 패들 시프트도 옵션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살짝 패들 시프트 쪽에서 보셨겠지만
빨간색 스티치로 아래 사진에 문구처럼 스포티함이 뿜 뿜 하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네요.
당연히 D컷 핸들이 적용되어있고,
그 가운데로 새로운 기아의 마크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현대기아에서 밀고 있는 자체 튜닝 업체의 개념으로,
BMW는 M 벤츠는 AMG FORD는 쉘비 코브라 등으로 볼 수 있는 그런 자체 튜닝 시스템인데요.
너무 아직은 허접하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네요.
그나마 현대에서 직접 만드는 N브랜드는 레이싱 테크놀로지 기반으로 만들어진 정말 고성능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현대의 튜익스
기아의 튜온
이 두 개의 튜닝은 조금 많이 서툴다는 느낌을 아직은 지울 수 없습니다.
물론 그렇게 까지 M과 AMG처럼 고성능의 차량을 만들어내는 것 자체부터가 목적이 아니고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조금 향상해주는 정도가 목표여서 그런 것 일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차량의 외관 색상입니다.
총 7가지의 색상이 있고 런웨이 레드는 GT만 선택할 수 있는 칼라입니다.
반대로 미네랄 블루 색상은 4 도어 차량 즉, 1.6 모델만 선택할 수 있는 색상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GT 전용 인테리어로 블랙 인테리어 with 빨간 스티치가 있고요.
기본 모델은 검정과 브라운이 있습니다.
휠도 기본 1.6 모델은 15~17인치의 휠이 선택이 가능하고요.
18인치 휠은 GT 모델만 선택 가능합니다.
물론 애프터 마켓에서 사서 다시는 건 뭐든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인테리어를 한번 둘러보실까요?
10.25인치의 커다란 UVO 내비게이션으로 시원하게 인포테인먼트 기능들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AVN에(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서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작은 화면으로 보기 힘든데요.
K3에도 10.25인치의 대화면 스크린이 적용되었다는 건 너무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게 대한민국의 기아에서 만든 준중형 세단의 내부가 맞나요?
정말 고급집니다.
아니 깔끔하고 예쁘네요. 이걸 보고 못났다고 할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양옆의 동그라미 공조기(히터 에어컨 나오는 통풍기) 2개가 대칭이 되어있는데
페라리의 그것.. 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행 보조장치도 많이 적용이 되어있어 차선이탈 어댑티브 쿠르즈 컨트롤 등이 모두 가능하여
한증 편안한 운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옵션에 따라
FULL SCREEN 클러스터와 아날로그 클러스터가 나눠집니다.
전 사실 개인적으로 아직도 아날로그 클러스터가 더 감성 있고 좋아 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현대 기아의 텍스트 체도 맘에 들기도 하고요.
변태 같나요?
무튼 전체 화면 클러스터는 첨단기술을 가지고 있는 차를 타는 느낌을 백분나게 해주는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옵션에 따라
라디오만 반영되어있으면 오른쪽과 같이 내부 인테리어가 꾸며집니다.
그리고 Full Auto A/C 가 되는 차량과
매뉴얼 A/C 차량의 내부 인테리어도 아래와 같이 차이가 나게 되죠.
실내 공간 사진입니다.
아반떼와 같은 플랫폼으로 거의 같은 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네요.
뒷좌석을 위한 컵홀더와 공조기 모습입니다.
차량의 가격과는 다르게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뒷좌석의 공조도 조금 디지털로 해주었으면 하는 건 욕심인가 싶습니다.
그리고 진짜 마음에 드는 기능이죠.
뒷좌석 폴딩
이걸로 짐을 실어 나를 일이 꽤 많이 생기더라고요.
자전거를 싣고 갈 때에도 편하게 싣고 갈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 기능 때문에 스팅어인 제차에도 자전거를 싣고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요즘 차량이라면 무조건 있어야 되는 블루투스 충전 기능도 떡하니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사실 요즘 운전자들은 네비를 핸드폰으로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지만요.
미러링이라는 기능을 통해 핸드폰의 화면을 차량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즘은 다시 효용성이 높아진 기능이긴 합니다.
그리고 기아차의 매력포인트 마로 키셋입니다.
수류탄 모양의 키가 스팅어부터 적용이 되기 시작했는데요.
지금도 예쁘고 사람들이 신기해하는 차키로 유명하죠.
이렇게 기아에서 새로 출시한 더 뉴 K3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다 보신분들은 경쟁모델인 아반떼도 한번 둘러보시는건 어떨까요?
더 궁금하신부분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릴게요~
그럼 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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