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감히 한국을 대표하는 중형 세단 K5 풀체인지 모델의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가격까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과학 5호기로 유명한 K5인데요.
이번에도 멋진 디자인으로 젊은이들의 가슴에 불을 지핀 차량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학 5호기라는 이름은 사실은 불명예스러운 이름이긴 합니다만,
저는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과학 5호는 우리나라 모터스포츠의 관심에 초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디자인과 성능 등을 살펴보면서 천천히 설을 풀어볼게요.
디자인은 정말이지 파격 그 자체였습니다.
해드램프의 Z 모양의 데이라이트는 정말이지 센세이션을 이끈 기존의 K5의 명백을 그대로 받들면서
더욱 나은 디자인으로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차는 언제 출시되었을까요? 아시는 분 계십니까?
무려 2010년에 출시된 K5입니다.
11년이 된 차량인데요.
우리나라에서 10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을 차량을 만들어 냈습니다.
출시 당시에도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소나타를 처음으로 판매량으로 눌러버린 차량이기도 하죠.
디자인 기아를 외치면서 출시를 하는 차량은 족족 파격적이고 멋진 디자인을 품고 출시가 되었는데요.
그중 단연 최고의 차량은 K5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장 매력적인 차량이었습니다.
그 녀석이 드디어 21년에 모든 과거의 찌든 때를 벗고 신박하게 출격을 하였습니다.
그냥 흰 바탕에 녀석만 가지고 왔는데 어떻습니까?
디자인만 보여드리기 위해 이 사진을 가지고 온 의미도 있지만,
증명사진 아시죠? 단색 배경에 본인 얼굴이 나오면.... 그런 느낌인데 굴욕적인 모습이 없이
균형 잡힌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뭐 모델마다 다르지만 안개등이 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성능 차량이면 차량일수록 안개등 즉, 주행 보조등이 없는 게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자리에 에어 인테이크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무려 11년 만에 바뀐 녀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하고 싶어 사진을 계속 가지고 오게 되는데요.
그나마 가장 바뀌지 않는 부분이 옆라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심지어 10년형 K5의 디스크 휠은 아직도 지금의 휠과 대고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세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라인은 지금의 K5가 좀 더 굴곡진 모습으로 기존의 모델에 비해
심심함을 덜어낸 듯한 모습입니다.
후면의 모습은 기아에서 적용하고 있는 점선 모양의 테일램프인데
확실이 현재의 차가 아름답다고 느껴지네요.
각지게 변한 배기구의 모습도 무척이나 스포티하게 느껴지고요.
그리고 리어 쪽의 공기의 흐름을 위한 에어 테이크아웃 같은 느낌의 향상도 차량이 더욱 스포티하게 느끼게 합니다.
물론 진짜로 기능이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10년이 지나면서 많은 부분이 바뀌면서 세련되었는데요.
10년 전의 20대의 친구들이 지금은 이 K5를 살 수 있는 경제적인 능력이 되었을 텐데,
많은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기존의 차량이 계속 제너레이션만 바뀌고 그 명맥과 아이덴티티를 이어가는 차량이
생겼다는 것에 무척이나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아래에서 보이는 디자인 적인 부분도 부분이지만,
그렇게 자동차가 이동의 수단의 의미만을 넘어서
차량의 전통... 흠 전통이라고 말하기는 너무 의미가 과한 것 같고 차량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부분이
너무나 자랑스러운 부분입니다.
여기에 너무 멋진 디자인과 소비자의 만족으로 멋진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는 것도 만족스럽고요.
이렇게 거창하게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과학 5호기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하는 건데요.
양카라고 하죠.
사실 과거의 K5들은 젊은이들의 우상이 되었고 가지는 젊은 오너는 본인만의 색을 표현하기 위해
튜닝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튜닝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그렇게 튜닝을 하고 도로의 무법자로 변하는 모습 때문에
이미지가 좋지 않은 양카로 전락하게 되죠.
우리나라에서 안 그래도 자동차의 튜닝에 대해 관대하지 못한 상황에서 오너들마저 그렇게 불법과 불편을
끼지는 행위가 지속이 되니 벌어진 상황인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자동차 생산국 중에 5개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정말 자랑스러운 나라인데
자동차에 대한 문화는 정말 개발도상국보다 못한 현실을 여실이 보여주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K5로서 아니면 다른 차로서
이렇게 자동차의 문화를 좀 더 발전시키고 나아가 모터스포츠에도 기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요.
각설하고 이 녀석의 리뷰를 계속해 보겠습니다.
성능은 아래의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이 녀석의 그릴은 요즘의 트렌드를 잘 따르는 크롬이나 가니쉬로 경계를 긋지 않았는데요.
그로 인해 더 얇은 그릴의 느낌을 가지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공격적입니다.
제 인도의 친구는 아반떼 CN7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 녀석을 사려고 했는데,
인도의 출시가 늦어져 아반떼로 갈아타게 되었네요.
* 하이브리드
그리고 K5는 그렇듯이 기본 모델이 나오고 얼마 있지 않아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오는데요.
하이브리드 모델도 기본 모델과 같이 예쁜 얼굴을 자랑합니다.
물론 디테일은 더 살렸겠죠?
압도적인 연비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리터당 20.1km입니다.
출력과 토크도 정말 부족하지는 않은 정도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하이브리드 모델은 하이브리드만의 휠이 적용이 되는데요.
물론 이유는 연비를 위함입니다.
공력의 능력과 무게를 최대한 줄여 연비를 개선하는데 휠이 큰 몫을 하기 때문입니다.
휠은 빠르게 원운동을 하기 때문에 조금만 더 무거워도 원심력 때문에
차량에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HEV 만의 계기판이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뭐 이건 당연하죠?
근데 이 루프는 특별한 것 같습니다.
솔라패널이 적용된 솔라루프인데요.
충전이 되면서 차량의 주행거리에 보탬이 되는 그런 방식입니다.
하이브리드라면 조금의 주행거리 연장이 된다면 한 번쯤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바로 적용이 되었네요.
하이브리드의 느낌이 팍 사는 인테리어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여러분은 기본 모델이 끌리시나요? 하이브리드가 끌리시나요?
하이브리드의 가격정보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기본 모델
다시 기본 모델의 인테리어로 돌아왔습니다.
엠비언트라이트도 기존의 차량과는 조금 다르게 점선 또는 도트 형식의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이 되어
조금 더 고급진 느낌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 옵션에 따라 풀 디지털 클러스터 또는 아날로그 클러스터가 적용이 됩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그리고 풀디지털 클러스터의 기능 중에는
그 날의 날씨에 따라 시간에 따라 클러스터의 배경화면이 바뀌는 기능이 있는데요.
보기는 정말 좋은 거 같아요.
근데 크게 유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고급진 차량의 내부를 보고 있습니다.
사실 우드 트림의 경우에는 K9과 같은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이 되면 내부 인테리어 소재인데요.
K5에도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이제 고급 모델들과 다름 점은 차량의 사이즈 밖에 없는 건가요?
그리고 열선시트 / 통풍시트의 스위치는 스팅어의 그것과 똑같네요.
밤에 엠비언트 라이트가 켜지면 이런 모습이겠죠?
묵직한 고급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중형 세단인 만큼 내부의 공간이 중요한데요.
충분한 뒷좌석의 레그룸과
열선시트가 갖추어진 것을 볼 수 있네요.
물론 뒷좌석까지 통풍시트가 갖춰지지 않은 것은 요즘 차로서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F/L 모델에서 적용되길 바라봅니다.
그리고 기본 모델의 가격정보입니다.
AVN(오디오, 비디오, 네비)도 옵션에 따라 아래와 같이 달라지는 것도 한번 보여드리고 싶어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물론 오른쪽의 사진은 거의 깡통 모델에서만 보실 수 있겠지만요.
편의 기능을 간단하게 살펴보고 마무리해보겠습니다.
우선은 핸드폰으로 주차를 컨트롤하면서 올라운드 뷰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자동 주차만 되어도 최첨단 차량이라고 생각을 한지 몇 년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폰으로 모든 걸 보면서 차량의 주차도 할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요즘은 당연하죠.
HUD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지만 가시성이 너무나 좋아진 요즘 HUD를 적용하고 있어 가지고 와봤습니다.
진짜 가독성과 가시성에서는 좋다고 생각이 드는 HUD네요.
그리고 기아 페이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기 차량에 등록된 카드로 주유비를 결제하는 기능인데요.
정말 편리한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가맹점에서만 가능한 기능이라 계속적으로 주유소와 가맹을 넓히는 기아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사진은 개인화 프로필의 저장 기능인데요.
여러 명이 사용을 해도 개인의 설정으로 바로 맞추어줄 수 있는 기능인데요.
법인차량 같이 여러명이 이용하는 차량에는 편리한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내/외장의 색상입니다.
외장은 6가지 색상
내장은 2가지 색상입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 휠 말고 기본 모델에도
4가지의 별도 휠이 있는데요.
역시나 휠은 대구경 휠이 답인 것 같습니다.
물론 디자인과 주행성능에 있어서는요.
연비에는 좋지 않다는 점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대구경 휠이 좋은 소재를 써서 가벼워진다면 말은 달라집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튜닝 업계를 이끌어온 K5의 신형 모델을 알아봤는데요.
계속 튜닝이나 모터스포츠에 기여를 할 수 있는 K5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에 가격표와 카탈로그 유첨 해놨어요!
그럼 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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