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팁

DJI 미니2 구입 후기

맨즈하비 2021. 2. 19. 08:29

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이번에는 DJI 미니 2(MINI 2)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 2는 2020년 11월 5일에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었는데요.

 

저는 정식 출시되자마자 그날 바로 질러버린 케이스입니다.

 

배송은 하루 만에 왔습니다.

 

 

 

가격은 미니 2 54만 9천 원 / 미니 2 플라이 모어 콤보는 71만 9천 원입니다.

 

 

 

 

구성품의 차이를 글로 쓰려다가 그림으로만 남겨드립니다.

 

보시고 판단하시는 데는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배터리와 배터리 충전기 그리고 가방이 필요해서 플라이 모어 콤보로 구매를 하셨습니다.

 

참조하시고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후회는 없습니다.

 

 

 

이번에는 언박싱을 카페에서 해보았습니다.

 

조금 나무 테이블이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박스를 열면 이렇게 하얀 박스가 나옵니다.

 

사실 DJI도 중국 회사인 건 알고 계시죠?

 

요즘 중국 회사들이 디자인과 기술력이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에서 상용화 면에서는

 

탑을 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적인 면으로 밀어붙일 수 있으니까요.

 

 

 

 

64GB짜리 SD카드도 상품에 구성이 되어있어 바로 기체에 꽂고 비행하면서 촬영이 가능합니다.

 

 

 

 

구매를 진지하게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최대한 구성품을 자세히 많이 찍어봤는데요.

 

우선은 사진으로 구성품을 먼저 보시고 설명을 조금씩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 많은 게 보기 힘드시면 스크롤을 쭈욱 내리시면 사진 밑 기능과 사용후기를 적어 놓았습니다.

 

 

 

 

 

DJI 미니 2 플라이 모어 콤보 드론, 혼합색상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제 다 열어 보았으니 한번 기능을 훑어보겠습니다.

 

 

간단한 기능을 먼저 보시면

 

2021년 3월 1일부터는 250g 이상의 모든 드론은 면허가 의무화가 되는데요.

 

1. 매빅 미니 2는 라이선스 취득이 필요 없는 무게인 249g으로 출시가 되어 드론으로 처음 입문하시는 분께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아주 훌륭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4K의 선명한 동영상 지원, 인텔리전트 모드 및 퀵 샷은 대상 물체를 인식해 따라가면서 설정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영상을 만들어 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사용하기에 따라 정말 좋은 기능인데요.

 

단점으로는 피사체를 설정하고 그 파사체 움직이는 데로 따라오기만 하는 기능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3. 31분의 긴 비행시간과 여유분의 배터리가 2개가 더 있으니 총 1시간 33분 비행이 가능하죠.

 

비행시간의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4. 10km 동영상 전송도 대단한 거리인데요. 3달간 사용하면서 제일 멀리 간 게 2.5km이니 참고 부탁드려요.

 

5. 보퍼트 풍력 5등급 저항은 29~38km/h의 풍속을 견딘다는 말인데요. 꾀나 강하게 부는 바람에서도

 

잘 견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해변에서도 많이 날려 봤는데요. 바람이 너무 세면 자동으로 워닝이 뜨니 그때 돌아오면 됩니다.

 

6. 그리고 위에는 없지만 리턴 투 홈 기능이 있는데, 멀리 날릴 경우가 많아서 돌아올 때는 거의 리턴 투 홈 버튼으로

 

돌아옵니다.

 

단점으로는 돌아오는 속도가 좀 느리다는 것이 있습니다.

 

 

 

구입 당시 어플도 안 깐 상태에서 어떤 느낌일지 보고 싶어서 카메라를 켜고 조종기에 거치를 해본 사진입니다.

 

 

 

드론의 다리를 다 펼친 상태에서 미니 2의 자랑인 3축 짐벌을 확인해 보고 있습니다.

 

구매를 하시면 꼭 확인해보세요.

 

 

 

 

이때 정말 빨리 날려보고 싶었습니다.

 

사실은 구매하면 배터리는 거의 방전이 된 상태로 와서 충전을 하고 날려야 해서 충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충전이 되는데요.

 

순서대로 충전이 되고 충전이 다 되면 자동으로 다음 배터리로 충전이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급속 충전기를 쓰는데 충전 속도가 생각만큼 빠르지는 않아요.

 

여행 전날이나 드론을 띄우기 전날 밤에는 무조건 충전을 시켜두고 주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실물 크기 비교를 위해서 손에 올려놓고 찍어 보았습니다.

 

제가 큰손은 아니어서 조금 크게 보이는데요.

 

생각보다는 작고 가벼워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리모컨의 우측 앞에는 카메라 촬영 버튼인데요.

 

사용하기 너무 편리합니다.

 

 

 

 

 

좌측 앞의 조글은 카메라의 각도 조절인데요. 이건 할 때마다 헛갈려서 참 불편합니다.

 

영상을 한 번에 찍어야 하는데 내려야 할 때 올리고 올려야 할 때 내려가니까요.

 

좀 더 직관적인 조글로 조글도 위아래로 세팅을 하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왼쪽 버튼부터 설명을 드리면

 

리턴 투 홈버튼 : 꾹 누르면 띠띠~ 띠띠~ 소리와 함께 날린 위치로 돌아옵니다. 오차는 한 2m 정도 나는 것 같아요.

 

중간에 다시 한번 누르면 취소가 됩니다.

 

CINE : 영화 촬영 모드(속도 느림)

NORMAL : 노멀 모드(속도 중간)

SPORT : 스포트 모드(속도 빠름)

 

결국은 속도의 차이이고요. 배터리 시간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스포트 모드일 때 스펙상으로는 16m/s이고 저는 거의 13~15m/s 왔다 갔다 한 거 같아요. 바람 때문이겠죠?

 

그리고 전원 버튼인데

 

켜는 방식이 일반 전자제품과 좀 다릅니다.

 

한번 살짝 누르고 그 뒤에 꾹 누르고 있어야 켜집니다.

 

밑에 LED 가 있는데 한번 살짝 누르면 켜졌다가 다시 꾹 길게 누를 때 하나씩 순차적으로 다 들어와야 켜집니다.

 

드론도 마찬가지로 켜시면 됩니다.

 

끌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뒤면에는 USB C타입 단자가 있어 충전하여서 쓰면 됩니다.

 

컨트롤러의 사용시간은 드론 배터리를 6개를 넘게 써도 1~2칸은 남아 있는 정도라 여유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준비는 철저하면 좋으니 충전은 항상 시켜두시죠.

 

 

 

 

옥상에서 한번 날려보면서 찍어 봤습니다.

 

DJI의 드론답게 말뚝 호버링이더라고요.

 

호버링은 하늘에 떠있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말뚝처럼 그 자리에 고정되어있는 것 처럼 보여 그렇게 부른답니다.

 

 

 

 

편집한 영상은 너무 용량이 커서 편집하기 전 영상을 한 개 올려서 맛보기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날아다니는 카메라를 샀습니다.

 

사실 장난감으로 샀지만, 정말 다른 세계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삼각대가 필요 없는 멀리서도 나를 계속 찍어줄 수 있는

 

그런 카메라를 산 느낌입니다.

 

드론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 미니 2 중고를 구입하셔서 즐기다가 흥미가 없어지면 다시

 

중고로 팔면 되니 조금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맨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