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팁

이케아 벽선반 설치 하기(칼블럭(앙카)의 중요성)

맨즈하비 2021. 2. 9. 09:32

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레고테크닉 차량을 디스플레이하기 위해서 벽 선반을 구입하였는데요.

 

조금 좌충우돌하며 달았고 여러분들은 조금이나마 편하게 다실 수 있게 팁(?)을 공유합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이케아 LACK 라크 벽 선반으로

 

SIZE는 100(가로) * 26(세로) * 5(높이)로 2개를 구매하였습니다. (41,740원)

 

추가로 방에 공구가 하나도 없어서 공구세트도 구매하였습니다. (14,900원)

 

총 56,640원에 구매하였네요.

 

배송기간은 딱 2일 소요되었습니다.

 

간단한 공구는 모두 들어있어서 다음에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네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그럼 시작하기 전에 벽 선반에 대해서 하나도 몰랐던 제가 고생했던 3가지를 먼저 간단하게 말씀드리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칼블럭(앙카) : 밑에 사진에서 보시면 나사에 모자처럼 씌워진 녀석입니다.

  -> 이 녀석이 없으면 나사를 박고 나서 유동이 심하고 거치력도 좋지 않아 무너질 위험이 큽니다.

  -> 꼭 공구 준비하실 때 같이 준비해주세요.

 

2. 함마드릴 준비 : 콘크리트 벽을 뚫으려면 함마드릴과 콘크리트용 나사가 있어야 합니다.

 -> 처음은 건물 안쪽 벽 즉, 옆방이 있는 곳은 콘크리트 벽이 아니어서 잘 뚫렸습니다.

 -> 하지만 건물 외벽 즉, 그 벽을 뚫으면 바깥이 되는 곳이죠. 이쪽 벽은 콘크리트라 함마드릴이 필요했습니다.

공구상가 까지 가서 빌린 함마드릴입니다.

참고로 저는 함마드릴을 가지고 있지 않아 공구상가를 가서 렌트를 했고요.

 

1회 렌트에 2만 5천 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참고하세요.

 

 

비트(Bit)도 가장긴 것으로 빌렸습니다.(160mm였던거 같습니다.)

비트도 원래는 판매를 하시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1회 사용에 구멍은 6~8개 사이로 뚫는다고 말씀드리니

 

무료로 빌려주셨어요.

 

 

3. 콘크리트 나사의 종류 : 벽의 두께와 내열재 합판 등의 두께에 따라 맞는 나사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 저는 벽의 두께를 모르는 상태에서 짐작만으로 나사를 구매하여 3번이나 공구점을 다시 갔습니다......

※ 건물의 주인이나 관리소에 공사 양해를 구하면서 건물의 정보를 알아낸 후 구매를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왼쪽에서부터 가정 흔한 세 번째 나사(링못)를 사용하였고요.

 

왼쪽부터 민못, 꽈배기못, 링못, 골못 순서입니다.

 

 

 

이제부터 조립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공구를 세팅해야겠죠?

 

 

1. 함마드릴에 비트를 장착해줍니다.

 - 척키를 돌려서 주둥이를 벌려주고 비트를 끼운 뒤 다시 척키를 반대방향으로 돌려 조여주면 됩니다.

 

2. 나사를 박기 전 박을 만큼의 깊이를 칼블럭(앙카)과 비교해서 표시해 두면 편합니다.

 

3. 벽 선반의 렉을 대고 구멍을 뚫을 곳을 벽에 표시합니다.

 - 이때 수평계가 있으면 좋은데 저는 눈대중으로 했습니다.

 

 

4. 드디어 벽에 제가 구멍을 뚫어 봅니다.

 - 옆집에 최대한 피해가 덜 가게 저는 빨리빨리 했던 거 같아요.

 - 몸통 끝부분을 잡고 밀어 넣듯이 뒤에서 꾹 누르면서 하면 좀 더 안정적이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답니다.

 

 

5. 칼블럭(앙카) 천공(구멍)에 삽입

 - 사실 구멍 뚫고 나사만 박으면 되는 줄 알고 시작했다가 이것 때문에 공구상가를 1번 더 갔다 왔습니다..

 - 여러분은 한 번에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6. 구멍의 깊이나 넓이에 따라 끝까지 안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 깊이가 충분할 시에는 망치로 끝까지 삽입이 필요합니다.

 - 깊이가 부족할 경우 남는 부분은 컷팅.

 

 

1차 구매! - 이 떄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1차 실패

2차에도 실패하고 결국에 3차에 성공을 합니다.

고양이랑도 친해졌어요....

7. lack을 달고 나사로 고정

 - 저는 고정을 할 때 하나를 박고 제일 밑으로 lack을 내려서 움직임을 최소화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8. 바닥청소

 -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lack의 설치 모습입니다.

 

여기에서 이제 선반반 올려놓으면 끝이죠!

 

 

마지막으로 선반을 조립하기 전에 수평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었어요.

 

 

 

9. 선반 조립

 - 지금은 레고테크닉 같은걸 조금 올려놓았고요. 시간은 좀 걸렸지만 해놓고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벽 선반을 조립해봤습니다.

 

같은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인테리어적으로도 분위기를 바꾸는데 정말 이만한 건 없는 거 같네요.

 

여러분은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는 뛰어넘고 더 예쁘게 집을 꾸며 보세요!

 

그리고 두번째 벽선반 설치도 이번에 했는데요. 처음에는 4시간 조금 넘게 걸리고 

 

두 번째에는 20분 걸린 팁을 같이 공유드리고자 링크 걸어 봤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wjddnwns87.tistory.com/118 

 

이케아 벽선반 간단하게 설치 하기 2(feat. 30분안에 끝내기)

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레고테크닉이 많아지면서 이케아 벽선반을 2개 더 추가로 구입해서 달아보았습니다. 지난번에는 외벽에 설치를 해서 꽤나 고생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정

manzhobby.com

 

그럼 맨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