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아우디

아우디 RS Q8 리뷰(feat 람보르기니 우루스 비교)

맨즈하비 2021. 1. 23. 19:02

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오늘은 아우디 RS5에 이어 RS 시리즈의 가장 덩치 큰형인 RS Q8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차량의 베이스는 람보르기니의 우르스와 동일한데요.

 

혹시나 우르스를 모르실까봐 링크 한번 달아드려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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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루스

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오늘은 람보르기니의 첫 번째 SUV인 람보르기니 우루스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람보르기니도 슈퍼카 제조사 중에 SUV를 만들지 않기로 유명한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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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번 폭스바겐의 역사를 다루면서 말씀드렸는데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바로 폭스바겐입니다.

 

그중에 람보르기니와 아우디도 포함이 되어 있죠. 그래서 기술과 플랫폼의 공유가 잦은데

 

폭스바겐이 아우디와 람보르기니를 협력하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낸 것이죠.

 

 

여러 사진을 찾아봤지만, 전 역시 유색의 차량을 좋아 하나 봅니다.

 

초록색의 차량은 조금 유니크한 색상이라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차량인데 이 차량과 너무 어울린다는 생각에

 

가지고 오게 되었네요.

 

그럼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르스와 RS Q8을 비교해보면요.

 

제원 / 성능 AUDI RS Q8 람보르기니 우르스
가격 1억 7천 80만원 2억 5천 990만원
엔진(마력 / 토크) V8(3,996cc)엔진 600마력 81.0kg/m토크 V8(3,996cc)엔진 650마력 86.7kg/m토크
최고속 250km/h 305km/h
제로백(0-100km/h) 3.7초 3.6초
뉘르브르클링 랩타임 7분 42초 7분 47초
공차중량 2,145kg(Q8 기준) 2,200KG

뉘르브르클링의 랩타임이 무려 5초 정도가 빠른데 이로서 가장 빠른 양산형 SUV의 타이틀을 가져오게 되었죠.

 

 

완전히 같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고 있지만 조금씩 다른 스펙과 전혀 다른 차량의 성격을 드러내 주네요.

 

이런 점이 자동차를 리뷰하면서 가장 흥미로운 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모두 다 동일하지만 그렇지 않은 차량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죠.

 

제원 상으로는 우르스가 우세하지만 실제 트랙(물론 일반 오너가 트랙에서 주행하면서 내 차가 좋아! 라고

 

말하면서 더 좋은 차의 기준을 그렇게 내세울 일은 드물겠지만요.)에서는 RS Q8이 더욱 우세한 것을 알 수 있죠.

 

역시 차량은 숫자로만 보는 게 아닌가 봅니다.

 

 

 

이 두장의 사진을 보면 옆 보습은 우르스와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RS 모델 즉, 아우디의 레이싱 스포츠 모델답게 프론트 그릴의 터다란 에어인테이크는 감히

 

스포츠카와 그것들과 같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프론트의 그릴을 감싸고 있는 구조물은 또한 카본으로 구성이 되어있어

 

일반 Q8의 모델보다 무게 절감은 물론 더욱 스포티하게 보이는 효과를 가지고 오죠.

 

 

 

휠의 모양은 더할 나위 없이 날카로운 형상을 하고 있는데 무려 23인치의 대형 림이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그 안쪽으로 보이는 빨간색 캘리퍼가 난 달리는 차량이라고 조용히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전혀 SUV라고 보이지 않는 타이어의 낮은 편평비를 가지고 있네요.

 

여기서 편평비는 쉽게 말씀드리면, 타이어의 두께입니다. 편평비가 높으면 그만큼 타이어가 굵어진다는 뜻이에요.

 

일반적으로 SUV는 험로를 주파해야 하기 때문에 접지력과 충격 완화를 위하여 높은 편평비의 타이어를

 

적용하기만, 우르스와 RS Q8은 다르죠.

 

달리기 위한 차량임을 확연하게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렸던 프론트 그릴의 프레임을 감싸고 있는 소재는 카본인데요.

 

정말 여기에서 전 감탄을 자아내고 말았습니다.

 

제가 올리는 포스팅이지만 그래도 카본의 적용과 그릴의 패턴의 정교함에서 차량의 고급성과

 

스포츠성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깨알처럼 자연스럽게 묻혀있는 레이더, 이제는 레이더와 대중화된 라이더도 적용이 되어

 

자율주행차량이 될 날도 멀지 않았겠죠.

 

기대가 됩니다.

 

 

 

뒤의 테일램프는 A7의 그것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해당 사진만 보셨을 때에는 RS7 이라고만 말씀드려도 아마 믿으실 분들이 많을 거예요.

 

여기에서 제가 왜 A7과 RS7을 혼용해서 쓰는지 궁금하신 분은 잠깐 다녀오셔도 괜찮습니다.

 

여기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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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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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아우디 네이밍을 조금 보기 좋게 설명해드린 부분이 위에 있습니다.

 

조금 알고 계시면 남들과 이야기할 때 조금은 더 알고 계시는 정도가 되실 수도 있어요!

 

 

 

실내는 전혀 SUV라고 느껴지지 않는 고급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A7의 내부와 거의 흡사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A7의 실내디자인에 더욱 넓은 실내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큰 메리트로 다가오지만 어찌 되었건 가격이라는 벽이 있으니 고려하게 될 것 같네요.

 

 

 

실내 공간이 A7과 견줄 정도의 고급성과 스포츠성을 가진 반면에

 

너무 A7과 닮아있기에 Q8 만의 특징을 가지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쉬움이 남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데요.

 

아우디만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 그 차종만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이 적용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조금 해봅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최대한 같은 부품을 활용하여 원가절감을 하는 것도 좋은 부분이지만

 

어느 정도 소비자 입장에서 그 차량만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구별이 가능한 그런 특징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래도 가장 빠른 SUV라는 퍼포먼스는 이 차량만의 특장점이기에 이런 사소한 단점은

 

모두 커버가 될 수 있겠죠.

 

그럼 모두 가지고 싶은 차, 타고 싶은 차 타시죠!

 

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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