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오늘은 페라리 중의 페라리 엔초페라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창립자의 이름을 정성스레 만든 차량임을 알 수 있습니다.
페라리의 창립자인 엔초 페라리의 역사도 조금 알고 보면 나중에 조금 더 이 차량에 대해서 아는 척을
할 수 있지 않을 까요?
이 차량은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2002년에 최초 생산이 이루어진 차량입니다.
그럼 2002년의 페라리 디자인으로 우선 한번 놀라고 가시죠.
본 사진은 페라리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 그대로를 가지고 왔으며 어떠한 포토샵 작업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걸 설명드리는 이유는 이 당시 찍은 사진을 그대로 업로드한 화질 그 자체로 가지고 왔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그럼 그때 당시의 페라리 그 감성 그대로 감상해보시죠.
F1 머신의 영감을 받은 이 엔초 페라리는 페라리의 슈퍼카 라인업을 계승하고 있으며 페라리 자동차 제조사의
기술적 성과를 모두 반영하고 기존의 GTO, F40, F50 의 기술력을 모두 포함한 차량으로
한 마디로 페라리에서 가장 뛰어난 차량을 만들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차량의 디자인을 잠깐만 보아도 전투기가 생각이 납니다.
양옆으로 자리잡은 사각형의 에어인테이크가 전투기의 그것과 많이 닮아있고요.
그 에어인테이크가 후드사이에 뚫려있는 구멍으로 흘려나가면서 차량을 다운포스를 만들어 내는 구조입니다.
역사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페라리는 공기역학을 따지는 슈퍼카는 파워트레인에 자신이 없는 제조사나 하는 것이다.
라는 강력한 엔지니어의 고집이 느껴졌었는데요.
그 고집과는 상반되게 유연함도 갖추고 있어 아직도 세계최고의 슈퍼카 하이퍼카 브랜드로서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자동차의 도어 여닫힘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엔초페라리는 문이 열리면 나비의 날개가 펴진것 같다하여 버터플라이 도어라고 칭하는 도어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빨간색 포인트들이 들어간 인테리어가 눈에 띄네요.
버터플라이 도어의 정석으로 보입니다.
문이 버터플라이라면 이렇게 열리는 거야 하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에 상반되어 더 낮게 차량이 깔리는 느낌이 드네요.
제가 십대에 가지고 싶었던 드림카였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빠졌었는데요. 20년이 넘은거 같습니다.
지금은 물론 너무나 멋진 차량이 많이 출시가 되어 조금 올드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역시나 이 가치는 따라올 수 없는 느낌이 듭니다.
F1의 기술력을 접목시킨 엔초의 무게중심은 타사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무게중심과 무게배분은 완벽에 가까운 차량입니다.
이 사진도 충격적이었습니다.
마치 트렌스포머를 연상시키는 듯한 사진이었습니다.
그 당시는 없었지만, 곧 변신할 듯한 모습이 가만히 있는 차량도 역동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첫 번째의 사진입니다.
또 엔진을 보았으니 스펙을 안살펴 볼 수 가 없겠죠.
6.0리터 V12엔진으로(12개의 실린더가 있다는 뜻이죠.) 660마력과 67kg/m의 토크를 냅니다.
20년 전 SPEC으로 실로 대단한 수치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700마력이 되면 슈퍼카 중에서도 훌륭한 출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이 드니까 말입니다.
물론 이제는 기술력이 발달하여 1,000마력이 넘는 차가 하이퍼 카라는 다른 카테고리로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대단한 성능입니다.
제로백은 3.65초이며 최고속도는 350km/h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차중량은 1,255kg으로 정말 가벼운 차량에 속하죠.
하부는 전체를다 막음처리함으로서 불필요한 공기의 흐름 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기의 흐름을 컨트롤하게 에어 가이드를 설치 하여 차량의 프론트와 리어 플로어 자체에서도
다운포스를 일으킬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구도에서 차량 인테리어를 찍은 사진은 거의 본적이 없는데요.
이 각도에서의 사진이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딱 하나 입니다.
경주용차 같지 않나요? 군더더기없는 달리기 위한 차량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진으로 생각됩니다.
인테리어는 지금 내놓아도 어디에서도 밀리지 않을 디자인으로 인정 합니다.
통풍구의 디자인 센터페시아의 디자인 휠의 디자인까지 어디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소재의 변경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살릴 수있지만,
있는 그자체로의 가치가 대단한차라서 딱히 그렇게 해야하는 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이렇게 저의 최초의 드림카를 살펴보았습니다.
아 페라리 공식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온것이니까요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auto.ferrari.com/en_en/sports-cars-models/past-models/enzo-ferrari/
그럼 가지고 싶은 차, 타고 싶은 차 타시죠!
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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