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BMW

BMW M235i 첫 시승 리뷰 및 차량 살펴보기(평택 BMW 전시장)

맨즈하비 2021. 9. 15. 07:11

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이전부터 계속 생각해오던 시승기 콘텐츠인데 드디어 합니다.

 

대망의 첫 시승 차량은 BMW M235i(THE 2 GRAN COUPE)FUN CAR로 유명한 차입니다! 

 

 

시승은 내셔널 모터스 BMW 평택 전시장에서 진행하였구요. 

 

친절하신 딜리분께서 편안하게 시승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제 맘대로 차를 느끼면서 탈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주소정보가 나옵니다.

위치는 평택지제역에서 2~3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전시장의 내부는 너무 깔끔했습니다.

 

시승시간에도 늦었지만, 매장 사진까지 찍겠다고 욕심을 냈거든요. 

 

근데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네요. 

 

1층입니다. 

1층은 기본 모델들이 전시가 되어있고, 방문 고객분들을 위한 간단한 커피와 티가 준비되어있지만,

 

코로나 때문에,,,,, 제공이 불가합니다....

 

 

 

그리고 전 잘되는 기업일수록 사회 환원을 어떻게 하는지도 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상한 사람 중에 한 명으로서 아래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엔지니어로 또는 디자이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교육과 공헌을 하는 모습이라 시승기지만 크게 다뤄봤습니다. 

 

 

2층입니다. (사실 2층이 있는지는 몰랐어요 ㅋㅋ)

 

M 모델들이 전시되어있었구요. 

M 퍼포먼스 차종들에 들어가는 각 파츠들이 전시되어있었네요.  제 차에도 좀 달고 싶네요... 

 

 

 

드디어 차를 타러 나왔습니다.

이렇게 많은 BMW가 있지만 제 차는 없네요.....

여러 대의 BMW 가 출고 또는 시승을 위해 줄지어 서 있습니다. 

 

 

 

 

그중에 제일 앞에 있던 녀석이 저를 기다리고 있던 

 

M235i(GRAN COUPE)입니다. 

차 한번 훌륭하게 생겼습니다. 

 

사실 외관 디자인만으로 THE 2(2 시리즈)에 조금 실망을 하고 있었는데요. 

 

날렵하고 어그레시브 하게 잘빠져주었네요. 

 

감사했습니다. 

 

 

 

맨즈하비에서 빠질 수 없겠죠? 

 

참조 사진 갑니다. 

THE 2

 

그리고 사실 다른 색상의 차를 생각했었거든요. 

 

BMW의 M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차는 뭔가 독특한 색상을 항상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스내퍼 락스 블루(외관컬러)

이렇게 말이죠. 시선을 사로잡는 THE 2 GRAN COUPE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아래에는 TH2 2 GRAN COUPE(M235i)에 적용되는 외장 컬러입니다. 

총 7가지 색상이 지원이 되니 입맛에 맞게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관디테일한 부분들입니다. 

 

우선 헤드라이트입니다. 

 

기존의 BMW LED 해드램프의 라인을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만! 

 

뭔가 더 날카롭던 2019 THE 2 와는 다르게 좀 더 순한 눈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왼쪽 - BME THE 2 GRAN COUPE(2021) / 오른쪽 - THE 2(2019) 

개인적으로는 신형이 더욱 마음에 듭니다.

 

물론 FUN CAR에 날카로운 눈매도 어울리지만 좀 투머치 했다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바로 프런트 범퍼의 에어인테이커들인데요. 

 

사진으로 보이시는 것처럼 뚫려 있습니다. 

 

이게 있으면 세차할 때 좋죠! 암요암.....요 죄송합니다.. 

 

사실 이런 모양의 에어인테이커가 있는 이유는요. 

 

바로 냉각입니다. 

 

달리는 차면 차일수록 엔진에서나 브레이크에서 이 발생하는데요. 

 

효율적으로 식혀주는 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야 극단적으로 말하면 녹지 않고 모든 부품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전 진짜 이 부분에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브레이크를 식히려고 브레이크 덕트(에어 인테이커)가 뻐 엉~!!! 뚫려있는 겁니다.  

저 덕트 구멍을 통해서 신성한 공기가 뜨거워진 브레이크를 식혀주어 더욱 스포티한 주행을 

 

더욱 오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죠. 

 

물론 양산차가 그렇게 되기까지 혹사시키는 일은 적겠지만, 

 

갬성이 다르지 않습니까? 혹시나 서킷이라도 주행하는 날에는 충분히 빛을 발할 겁니다. 확실합니다.

 

 

 

그리고 자동차의 두 번째 얼굴인 휠 타이어는 총 6가지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공식 카탈로그에는 5개의 휠타이어가 제공된다고 하였지만

 

왼쪽 사진의 제가 탄 휠은 조금 달랐거든요. 

왼쪽 - 공식 카탈로그 제공 휠 / 오른쪽 - 시승 차량의 휠

확인 결과 M퍼포먼스 전용휠로 M퍼포 차량만이 가질 수 있는 휠이었네요.

 

왜인지 예쁘다 생각 했습니다.ㅋㅋ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기존의 BMW 모델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곳곳에 살짝씩 변한 부분들이 보이네요.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화면의 AVN(AUIDO, VIDEO, NAVIGATION)이 위치했습니다. 

 

 역시나 요즘 차량인걸 어필하려면 필수 요소인 듯합니다. 

 

 

 

 

그리고 M235i의 핸들 그립감은 처음에는 스팅어를 운전하는 저에게는 

 

조금 많이 굵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단 30분의 시승으로 많이 느끼기는 힘들었지만, 굵은 스티어링 휠에서 오는 그립감도 크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디지털 클러스터에 표기되는 각종 정보들도 너무 시인성이 좋게 나타나더라구요. 

 

 

기어노브는 깔끔한 디자인이지만 P(파킹 버튼)이 있는 자리는 참 애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누르기 힘든 위치에 일부러 갖다 놓은 듯한 느낌? 마저 듭니다. 

 

아무리 그래도 BMW는 M마크를 보는 순간 사실 모든 불만 사항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왼쪽 - M235i 기어 노브 / 오른쪽 - 스티어링 휠 하단 M 마크

 

 

그리고 제공되는 인테리어 색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소재와 소재에 따른 색상도 고를 수 있네요. 

전 마그마 레드 색상의 내장재 차량을 타봤는데요.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차량의 외관도 튀는 색상 

 

차량의 내장도 튀는 색상이면, (물론 모든 선택은 개인의 취향입니다!)

 

조금 뭐랄까......

 

금방 질릴 거 같은 느낌이랄까? 

 

어찌 되었건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은 내장과 외장의 컬러를 잘 조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의 워너비 파노라마 선루프입니다.

 

이건 저의 다음 차에 무조건 있을 겁니다. or 컨버터블 모델이 제 차량이 될 거라고 장담하죠. 

 

 

시트 작살나지 않나요? 

 

그리고 도어트림에 있는 자랑스러운 M235i는 정말 타는 드라이버로 하여금 팬티를

 

한 장 더 가지고 와야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 주네요. 

사실 좀 과장했지만,

 

저런 마크와 M을 탄다는 느낌을 받으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충분히 드는 자극은 될 것 같습니다. 

 

 

 

뒷좌석도 물론 THE 2 시리즈의 그것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 크게 넓지 않은 뒷 공간이지만,

 

나름의 레그룸과 해드 룸을 가지고 있어 아예 사람이 타지 못할 정도는 아닌 건 확실합니다. 

M8이 정말 2인승 차량 마냥 뒷좌석이 작은 거에 비하면 말이죠. 

 

THE 2 시리즈의 뒷좌석 공간이 이 정도라는 것에는 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주행 질감입니다.

 

결과를 말씀드리면 공도에서 정말 펀카입니다.

 

물론 N차량과 비교될 수밖에 없는 차량이죠.

 

성능은 양산차 중에는 정말 빠른 변속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물론 정말 수동차처럼의 변속 질감을 가지기는 정말 힘들지만, 

 

스포츠 모드에서 수동 변속 모드를 넣고 주행을 할 때, 국산차처럼 7,000 rpm에 다다르면 

 

엔진의 보호를 위한 자동변속 같은 건 개나 줬더라구요. 

 

갬성 오졌습니다. 

 

공도에서 변속 시 패들시프트와 기어노브의 조작만을 통한 변속 질감은 너무나 감성을 자극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변속 충격으로 시트에 뒤통수를 한 대씩 맞을 때마다, 

 

계속 변속을 하고 싶어 지더라고요. 흔히들 펀치력이라고 하죠. 

 

정말 깔끔한 펀치력을 보여줍니다. 해드를 치는 힘도 적당하고 말이죠. 

 

나중에 꼭 한번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M만의 주행 질감을 말이죠. 

 

 

배기음은 우리나라의 N들과 비교했을 때에 M235i가 조금 더 고급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팝콘 터지는 사운드도 너무 과하지 않고 낮게 깔리는 배기음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너무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물론 저도 이런 배기음을 좋아합니다ㅠㅠㅠㅠ

 

 

 

음 굳이 단점을 꼽으라면, 

 

기본적으로 M의 기본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티어링 휠을 조작을 했을 때

 

따라오는 반응속도는 빠른 편입니다만, 아주 민첩하다는 느낌은 받을 수가 없었네요. 

 

물론 더욱 서스펜션을 하드 하게 세팅하고 그립을 살리기 위해 광폭타이어를 신으면, 

 

더욱 나아지겠지만, 

 

순정일 때에는 조금 아주 조금 단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이게 제 기준(경기 차를 몰고 있는 저에게)에 더 개선될 수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니 참고 부탁드릴게요.

 

 

 

 

 

 

자! 그럼 성능가격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또 센스 있게 N차량들과 비교를 해봤죠!

FUN CAR로서는 국산차랑 비교할 수 있는 게 딱 두 차종인 것 같아 데리고 와봤습니다. 

 

가격은 차이가 나지만 N의 두 차종도 이것저것 옵션을 넣기 시작하면 4천만 원 가까이 되는 차량이거든요. 

 

반대로 BMW는 프로모션 기간을 잘 맞추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업어 올 수도 있구요. 

 

 

 

시승에는 내쇼날 모터스 BMW 평택 전시장에 김해진 매니저 님이 많이 도와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를 통해서 방문 주시는 분들께는 선물을 조그마한 거라도 하나 더 챙겨주신다고 하시네요!

 

가셔서 맨즈하비 블로그 보고 왔다고 당당히! 말씀해주세요. ㅎㅎㅎ 뭐라도 더 주실 거예요 ㅋ

 

프로모션에 대한 상담도 친절히 진행해주신다고 하니 부담 없이 연락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THE2 Series를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M235i 가장 현실적으로 가질 수 있는 드림카 정도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조금 디테일한 정보는 아래에 카탈로그 참조하시라고 첨부해놨습니다!

 

그럼 맨바!

THE_BMW_2_SERIES_GRAN_COUPE.pdf
9.9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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