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싼타페 2021년형 - F/L(Face Lift - 상품성 개선) 모델의 가격과 성능 그리고 디자인까지 한 번에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있다가 비교 사진 올려드리겠지만 전 2017년형 싼타페가 가장 베스트 모델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모델은 역대급 디테일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처음 모습은 T.T 의 우는 모습이 떠올라 조금 실망스러운 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금 디테일한 면을 보면 금방 생각이 달라지실 수 있습니다.
기존 쏘렌토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11자 라인의 데이라이트가 차량을 더욱 공격적으로 보이게 해 스포티한 느낌을 잘 살려주었고
그 양옆으로 보이는 해드램프는 그릴처럼 보이지만 엄청나게 큰 램프를 한쪽에 4개씩이나 달고 있습니다.
밑에 사진에서 디테일 샷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옆라인은 기존 모델과 거의 흡사합니다.
리어램프의 디테일이 달라진 점 정도가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겠네요.
아 그리고 휠도요.
그리고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바로 눈치를 채셨겠지만,
해드램프의 갈매기 모양의 가니쉬가 사라졌습니다.
해드램프 밑에 애교 살 보이시나요?
없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싼타페의 캐릭터를 살려주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T자형의 데이라이트를 적용하면서 같이 사라졌네요.
그리고 위에서 본 싼타페의 모습인데요.
저는 몰랐던 후드 위에 라인이 강력하게 잡혀있는 모습입니다.
두 줄의 강력한 선이 자칫 심심할 것 같았던 후드에 포인트로 들어가 주면서
이 또한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주는 요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옆의 캐릭터 라인인데요. 사실 특이한 캐릭터 라인은 없이 기존 모델의 옆라인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휠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내면서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요즘 현대 기아의 휠 디자인은 인정해줄 수밖에 없는 수준이네요.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던 해드램프의 디테일입니다.
살짝 켜져 있는 모습이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떡꼬치를 이쑤시개로 찌른 모양 같다고요?
좀 그렇게 보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디테일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상당히 신경 써서 디자인이 된 듯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해드램프를 감싸는 프런트 범퍼의 위쪽 꺾인 형상이 차량의 폭을 더욱 넓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기대하게 하고요.
그리고 리어램프입니다.
기존 모델의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의 램프에서 양옆으로 이어지는 선을 가지는 램프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어진 램프와 빨려 들어가는 LED 패턴을 같이 적용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 모델의 LED 면발광 램프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리어에서는 배기구를 감춰서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도록 설계를 해놨네요.
루프라인의 저 형상은 사실 봉고차나 트럭 같아 보여서 별로라고 생각하는 부분인데요.
루프처럼 넓은 면적의 패널이 힘을 받으면 구겨지거나 손상이 가기 때문에 힘살을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없애도 되긴 하지만 루프를 볼 일은 크게 많이 않을 터이니
적용이 되어있는 듯하네요.
그리고 전동식 트렁크가 적용이 되어있고 꽤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역시 우리나라에서 펠리세이드 / GV80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SUV 세그먼트 답습니다.
사이드 스텝은 SUV의 전유물이죠.
나 이만큼 높아!
너 나를 타려면 이 정도는 밟고 올라와줘야 하지 않겠어?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사이드 스템에 적용된 미끄럼 방지 패드의 패턴도 그냥 동그라미나 네모가 아닌 걸로 봐서
신경 쓴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요렇게 디테일 샷을 보니 포르쉐의 느낌이 살짝 나네요.
색상별로 싼타페의 얼굴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색상이 마음에 드세요?
유색 차종? 아니면 무색 차종?
한 바퀴 식 둘러서 보시죠.
싼타페의 성능을 한번 보실까요?
인테리어 파트입니다.
검은색 내장재에 익숙해져 있는지라.
전 밝은 색상의 내부가 너무 끌리는데, 사실 실용적인 면에서는 때가 많이 타서 관리가 힘든 색상이긴 합니다.
특히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많이 탈법한 차량인지라
이런 색상은 비선호 색상으로 빠지기 십상이겠네요.
요즘 차라면 당연히 갖추어야 하는 엠비언트 라이트도 잘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센터 콘솔에서도 기어노브가 사라지고 버튼식으로 기어를 변경할 수 있게
완전 전자식으로 변경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장재 색상을 아래에 한번 모아 봤습니다.
어떤 색상의 내장이 마음에 드시나요?
그리고 7인승 싼타페의 실내 모습입니다.
꽤나 넓은 실내를 자랑합니다.
시트 위쪽의 퀼팅이 SUV이지만 고급짐을 더해줍니다.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것처럼
현대의 실내는 나날이 발전하고 멋지게 변화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뒷좌석에서 보이는 파노라마 선루프
진짜 개방감 하나는 확실한 옵션인 건 확실합니다.
물론 그런 일은 없어야겠고 잘 일어나지도 않지만
혹시나 전복사고가 일어나면 안전성에 있어서는 취약한 부분이라 저희 가족은
개방감을 포기하고 안전성을 택했죠.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차라면 전 당연히 파노라마 선루프를 사용할 거예요.
그리고 풀 디지털 클러스터의 적용과 옆의 아날로그 + 디지털 클러스터의 모습인데요.
지금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주저 없이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제 바뀌기 시작했고 차를 매년 바꾸시지 않는다면, 아날로그 클러스터는
차량을 정말 올드하게 만들어 버릴 수 있는 요소로 생각이 되거든요.
그리고 AVN 옵션도 최대한 큰 화면으로 옵션을 넣길 추천드리지만 이건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쓰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는 정도 내에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양옆으로 넓은 콘솔은 처음 보는 형상인데요,
나름 고급지게 잘 꾸며놔서
보기도 좋고 사용하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버튼식 기어 변속기와 드라이브 모드 변경 조글은 최신식 차량임을 증명하고 있는 듯하네요.
그리고 옵션(추가 기능) 부분입니다.
공조나 시트에 대한 통제도 이제는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에서 가능합니다.
점점 통합으로 관리가 되고 있는 차량의 모습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컴퓨터에서 통제하는 것처럼 중앙에서 모든 걸 다 통제하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네요.
그리고 요즘 고급차량에 적용이 되는 기능이 싼타페에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후석 인포테인먼트 기능인데요.
예전 어렸을 적 뒷좌석에서 비디오를 보던 친구들이 부럽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요즘은 이렇게 동영상을 편리하게 볼 수 있으니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도 모두 좋은 옵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가격과 필요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겠죠?
차량의 램프도 곳곳에 잘 배치가 되어있어 수납 시 그리고 필요시에 잘 활용이 될 것 같네요!
왼쪽 - 휴대폰을 스마트키로 사용하는 기능 / 오른쪽 - 캠핑을 위한 기능
왼쪽 - 사이드미러 영상 클러스터에 반영하여 안정성 향상 / 오른쪽 - 통풍 시트와 열선 시트 적용
왼쪽 - 헤드업 디스플레이 / 오른쪽 - 어라운드 뷰
왼쪽 - 선바이저 / 오른쪽 - 웰컴 라이트
반려동물을 위한 오염 방치 시트 및 안전벨트 세트는
구매 시 별도로 주문해야 장착이 가능한 부분임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행 보조 및 경고 기능들입니다.
보조는 물리적으로 차량이 개입하는 걸 얘기하고요.
경고는 말 그대로 알림이나 진동 등으로 운전자에게 알려만 주는 방식이 경고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현대에서 N퍼포먼스 킷을 별도 주문으로 장착 가능토록 준비해 놓았는데요.
운전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추가해도 좋을 것 같은 옵션이라 가지고 와봤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가격정보를 확인해보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물론 세부 가격표를 보시고 추가하는 옵션의 가격만큼 추가되는 걸 확인하셔야 하고요.
제가 표로 말씀드린 부분은 이해하시기 어려울 테니 기본 트림의 기본 가격만을 먼저 언급해 드린 점
알고 계시면 보시기 수월하실 것 같네요.
그럼 아래에 카탈로그와 가격표 첨부해놓았습니다.
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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