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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소사벌 맛집 삼백돈 돈가츠의 삼백 돈가츠 리뷰(feat. 히말라야 암염)

맨즈하비 2021. 3. 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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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평택 소사벌에 있는 삼백돈 돈가츠를 이번에 다녀왔는데 추천드리려고 요렇게 포스팅해요.

 

여러분 돈까스 좋아하시나요? 경양식의 돈까스 인가요? 아님 일본식 돈가츠 인가요?

 

전 둘다.... 네요... 돼지라..

 

삼백돈 돈가츠는 일본에서 맛있는 돈카츠를 드신 사장님이 한국에서도 이런 돈가츠를 제대로 된 가격으로 

 

같이 즐기면 좋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만든 좋은 식당이네요.

 

이런 의지가 돋보이게 돼지고기 부터 좋은 원재료를 가지고와 정성을 쏟는 걸 알 수 있는데요. 

 

120시간 숙성한 제주돼지 고기 돈가츠 라고 합니다. 120시간이면 대충 5일이네요. 대단한 정성입니다. 

 

그럼 이 삼백돈 돈가츠의 체인점 중 하나인 평택 비전점으로 가보겠습니다.

 

주소 : 경기 평택시 비전9길 2-52 1층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15 (마지막 주문 가능 시간 : 20:30)

 

전화번호 : 031-657-7643

 

입니다. 

 

 

식당 앞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제가 찍었는데 좀 잘 나온 건지 가게가 이쁜 건지 가게는 정말 깔끔해 보였습니다.

 

백색의 바탕이 청결할 것 같은 느낌을 주네요. 

 

 

가게의 내부는 길죽하게 빠진 레이아웃입니다. 

 

계산대에서부터 안쪽의 저기 4개의 테이블이 있는 구간까지는 일렬종대로 쭉 길게 식당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렬종대의 식탁은 2인이 앉을 수 있는 2인 상이었구요. 

 

안쪽의 5개 테이블과 제 옆쪽의 1개 테이블이 4인 식탁으로 꾸며져 있네요. 

밖에서 느낀만큼 안쪽은 그렇게 깔끔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4번째 방문이었는데요. 

 

방문할 때 마다 느껴진 건 좀 습하다는 겁니다. 

 

식탁도 뭔가 끈적한 것 같은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주관적인 생각일 수 있습니다. 

 

 

그럼 메뉴를 보실까요?

 

메뉴와 가격을 같이 나열했으니 한번 보세요.

 

세트메뉴가 가격적인 부분으로 어느 정도 메리트가 있는지 확인하기 힘든 점은 조금 아쉽네요. 

 

 

삼백돈 2인 세트는 삼백돈 돈가츠(치즈돈가츠, 안심돈가츠, 등심돈가츠) + 특등심 돈가츠 가 같이 나옵니다.

 

이 메뉴는 삼백돈의 4가지 종류의 돈가츠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2분 이서 같이 가시면

 

이 메뉴를 드셔 보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때에는 특등심이 없어서 못 먹었네요. 그 기름기 많은 특등심 좋은데 말이죠.  

 

그리고 삼백돈 돈가츠는 돈가츠에 히말라야 핑크 소금을 같이 제공해 주는데요.

 

개인적으로 소금이 최고의 조미료라고 생각을 하는데 돈가츠의 본연의 맛을 너무 잘 살려주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안심 정식 등심 정식 둘 다 12,000원입니다!

 

 

준비 중이라는 메뉴는 코돈부르라는 메뉴인데요. 

 

처음 갔을 때부터 준비 중이었는데, 혹시 준비 계획이 아직 없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드네요. 

 

 

그리고 돈가츠의 기본 중에 기본 안심과 등심 돈가츠 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삼백돈 돈가츠는 치즈돈가츠, 안심돈가츠, 등심돈가츠가 같이 나옵니다. 

 

저희는 이거 두 개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그날 볼 수 없었던 특등심 돈가츠 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좀 더 등심의 좋은 부위를 사용하고요. 

 

기름과 등심살이 잘 어우러진 부분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메뉴판에 없어서 몰랐는데 포스팅하다 보니 왜 세트가 더 비싼 걸까요? 

 

2인 세트가 29,500원 단품 단가 14,000원 + 14,500원 = 28,500원으로 1,000원이 싸네요. 

 

이건 제가 한번 알아보고 여기에 포스팅 업데이트할게요!

 

-> 2인 세트는 음료수가 포함되어있는 가격이네요.

    사장님이 친절히 댓글로 알려주셨네요.

 

 

 

카레 돈가츠 정식도 안심과 등심 둘 다 가격은 11,000원으로 동일합니다. 

 

 

그리고 우동과 소바 각종 음료가 메뉴로 있습니다. 

 

 

 

그럼 저희가 시킨 메뉴인 삼백돈 돈가츠가 나오고 한번 맛을 보겠습니다! 

 

나오는 시간은 4번 평균 2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일찍 나오지는 않죠. 

 

제가 이걸 말씀드리는 이유는 돈가츠의 맛은 정말 좋습니다. 

 

고기의 질도 좋고 식감과 향도 좋아요. 

 

근데 튀긴 후 돈가츠를 썰고 시간이 지나면서 육즙이 말라요. 

 

자르고 나서 오래 있다가 나와서 그런 건지 사진과 같이 위에 육즙이 살짝 고여있는 그런 상태는 아닙니다.

 

그리고 같이 제공되는 미소 된장국이나 밥도 좀 식어서 나오고요. 

 

처음 갔을 때에는 손님이 많이 계셔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 더리고요. 

 

어찌 되었건 불평은 여기까지구요. 

 

맛있는 돈가츠 드시러 가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 편평한 접시에 소금과 겨자가 나오는 게 마음에 듭니다.

 

맛도 맛이고요. 보기에도 너무 고급진 식당에 온 느낌이 드는 게 참 좋더라고요. 

 

허세충인가 봅니다. 

 

그리고 보이는 메인 요리인 돈가츠 안심과 등심의 살결과 두툼하게 쌓인 치즈를 보면 식욕이 막 솟구칩니다.

 

그래도 살짝만 참고 사진을 찍어 먹었죠. 

 

 

음식이 모두 나왔습니다.

 

늦은 점심이라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네요. 

 

 

검은색 소스통은 양배추 샐러드와 곁들여 먹는 간장 소스이고요. 그 왼쪽의 하얀 뚜껑 통은 검은깨입니다.

 

이것도 샐러드랑 곁들여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밑에 사진은 제가 원주에서 먹어보았던 맛있는 돈까스집이 있어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확실한 차이는 우선 고기에서 나오는 선홍빛인데요. 

 

아래 비교 사진을 보시면 육즙이나 윤기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선홍빛이 도는 걸 좋아하시지 않는 분이라면 삼백돈 돈가츠를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왼쪽 사진은 원주의 오렌치라는 소방서 근처에 있는 돈가츠 집이고요.

 

오른쪽은 평택의 삼백돈 돈가츠 입니다. 

왼쪽 : 원주 오렌치 돈가츠 / 오른쪽 : 평택 삼백돈 돈가츠

 

 

삼백돈 돈가츠도 삼백돈 만의 매력이 있기에 평택 근처 이시거나 체인점 주변에 계시는 분들은 

 

오늘 돈가츠 어떠신가요? 

돈가츠는 가까이서 또 찍어줘야 예의죠. 

 

경양식 돈가스에서 느낄 수 없는 육질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평택 삼백돈으로 가보시죠.

 

그럼 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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