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팁

평택 포승 맛집_본가 참순대 방문기

맨즈하비 2021. 3. 2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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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예전에 평택 포승에서 근무할 때에 외근을 나가면 꼭 들렀던 순대 대박 맛집이 있어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외근 때마다 들렀던 곳인데요. 

 

이직을 하고 나니 갈 일이 많이 없어서 한동안 못다가 이번 주말에 가게 되었네요.(21년 3월 21일)

본가 참 순대 본점이고요. 

 

 

주소 :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포승 향남로 25 /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943-32입니다.

 

전화번호 : 031 - 684 - 1734

 

영업시간 : 매일 06:30 ~ 22:00

 

 

 

가게 전면부와 가게를 도로에서 먼저 볼 수 있는 입간판을 사진을 올려드렸습니다.

 

포승에서 안중을 나가는 방향이라면 바로 들어가실 수 있는 오른쪽 방향에 있고요. 

 

반대로 포승 들어가는 방향이시면 조금 더 가시다가 유턴으로 돌아오셔야 합니다. 

왼쪽이 가게 정면 / 오른쪽이 가게 입간판 입니다.

 

 

 

가게에 입장을 하시면 본가라고 쓰인 큰 그림과 글이 있어요. 

 

전 이사진을 보면 아 오늘은 맛난 순대국밥을 먹는다는 생각에 좀 들뜨는데 조그마한 행복인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 사진인데요. 뒤편으로 룸도 있는데 한 번도 열린 걸 본 적이 없어요. 

 

아마 회식이나 단체 예약을 받았을 때만 여는데 저는 점심때만 가서 못 본 것 같네요. 

 

가게는 꾀나 넓습니다. 코로나가 아니라면 50명 이상은 족히 수용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왼쪽이 가게 안쪽 바닥에 앉는 자리 / 오른쪽이 식탁에 앉는 자리 입니다.

 

 

메뉴는 간판에 다 나와있습니다.

 

저희는 3명이 갔고 순대 정식 2개 순댓국 1개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순대정식 10,000원 *2 + 20,000원

순대국 8,000원 

 

총 : 28,000원 

 

입니다. 

 

 

순대 정식은 순댓국에 수육과 순대가 같이 나오는데, 이 집만의 순대가 3종류 수육도 부위별로 3종류가 나와 

 

거의 모든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갓 성비 메뉴입니다. 

 

모든 메뉴를 맛보고 싶지만 양이 너무 많이서 못 시켰던 기억들이 순대국밥집에 다들 많으실 껀데요. 

 

이 본가 참 순대에서는 맛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집에서 순대 정식, 순대국, 순대전골, 순대 철판볶음에 당면 사리, 볶음밥을 먹었으니 뭐 다 먹어본 셈이네요. 

 

모든 메뉴가 하나 같이 맛이 있습니다. 

 

단연 가장 맛있는 걸 뽑으라면 순대 철판볶음입니다만, 너무 헤비 하죠. 

 

다음에 한번 리뷰해보겠습니다. 

 

 

 - 점심시간 순대전골은 예약을 하고 가야 먹을 수 있답니다.

 

 

주문을 하고 손님이 많이 안 계시면 3~5분 안에 순대 3종류와 수육 3종류가 나옵니다.

 

순대는 기본 순대 / 김치 순대 / 백순대로 3가지가 나오고요. 

 

수육은 머리 고기 3종류가 나옵니다.

사진을 양옆으로 배치를 하니 맛있어 보이는 순대들이 작게 보여 두 줄로 나열했습니다. 

 

맛있는 걸 작게 보면 예전부터 예의가 없다고 했습니다. 

 

엄청 정갈하게 나옵니다. 

 

역시 오래된 맛집은 위생과 음식의 모양까지 신경을 쓰는 것 같네요. 

 

 

 

순대 6개에 수육 7저름이 적어 보이네요. 

 

하지만 전 국밥과 같이 먹었을 때 정말 충분한 양이라는 걸 알기에 만족합니다. 

 

아 저거 또 먹고 싶네요. 허기진 상태에서.. 

 

그리고 겨자소스가 같이 제공되는데요. 

 

찍어먹으면 이 또한 행복입니다. 

 

 

 

그리고 제 앞에 나온 공깃밥과 순대국 이건 그냥 순대국이 아닙니다. 

 

행복입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있지만, 순대국밥은 행복 그 자체입니다. 

 

순대는 3개가 들어가고요.

 

수육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국밥을 먹는 내내 끝까지 남아서 밥알과 함께 합니다. 

 

그렇게 큰 덩어리로는 되어있지 않아서 먹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저는 들깨를 많이 쳐서 먹는데 들깨를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국물이 더 진득해져서 

 

진국을 먹는 기분이거든요. 

 

 

 

그럼 전체 샷을 한번 찍고 바로 식사에 들어가겠습니다. 

 

순대는 개인적으로 백순대가 가장 깔끔한 맛으로 좋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순대가 맛이 없는 건 아닙니다. 

 

한번 드셔 보시라고 진짜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이미 순대국밥을 검색하셔서 들어오셨다는 것은 순대국밥에 일가견이 있다는 전제라 말씀드리기 애매하지만

 

부추와 고추, 새우젓, 들깨, 후추까지 취향 껏 넣어서 드시는 게 저의 팁이기도 합니다. 

 

너무한가요? 

 

근데 맛집일수록 다른 맛 팁이 필요 없는 것 같더라고요. 

 

순대국밥 자체의 그 진한 맛 또 느끼러 가야겠습니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본인이 맛집이라고 생각하는 순대국밥집을 댓글로 추천해주시면 제가 가보고 

 

포스팅도 한번 해볼 수 있으면 해 보면 재미있겠네요!

 

그럼 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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