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KIA

스팅어 마이스터 성능 가격 디자인 리뷰(Feat. 18년형과 비교)

맨즈하비 2021. 8. 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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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오늘은 제 차죠. 정확히는 제차 F/L(FACE LIFT) 모델인 스팅어 마이스터에 대해서

 

성능부터 가격 그리고 디자인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2018년형 스팅어의 오너로서 리뷰하는 내내 마음이 아플까 봐 미루고 미루던 리뷰입니다. 

 

그만큼 이전 모델에 비해 디테일에서 많은 개선이 있었는데요. 

 

한번 같이 쓱 보실까요? 

 

 

 

 

스팅어 마이스터의 가장 큰 변화는 엉덩이 쪽이라고 생각이 되어 가지고 와봤습니다.

 

물론 디자인적으로 큰 호평을 받아온 스팅어는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이 조금의 상품성만 개선해오면서 

 

꾸준히 출시를 해왔는데요. 

 

그래도 이번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바로 테일램프의 변경입니다. 일자형으로 이어진 테일램프가 너무 많은 지금 흔하지 않은 형상으로 

 

스팅어만의 감성을 강조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게 스팅어죠. 

 

그리고 무슨 차 밑에 굴뚝을 네 개를 뚫어 놓았는데,

 

네 맞습니다. 머플러입니다. 

 

이전 모델에 비해 1.5배는 커진 것 같습니다. 

(물론 변경사항 바로 보실 수 있게 아래에 비교를 해놓은 사진이 있습니다~)

 

 

 

해드램프가 하나 더 생겼는데요. 

 

이번에 새로 생긴 프로젝션 LED 램프가 마음에 드신다면  

 

GT3.3 터보 패키지 또는 2.5 터보 마스터즈에서 퍼포먼스 플러스 옵션을 선택하시면 만나보실 수 있어요!

스팅어 마이스터(2021)
왼쪽 - 프로젝션 LED 해드램프 / 오른쪽 - 기존 LED 해드램프
스팅어 2018

한눈에 봐도 이번에 나온 램프가 참 예쁘긴 합니다. 

 

 

3.3T를 사고 싶으시지만 예산의 한계로 2.5를 사셔야 하는 분들께 을 하나 드리자면,

(저였습니다.....)

 

2.5 마스터즈를 고르시고 말씀드린 퍼포먼스 플러스 패키지 옵션을 넣으면 외관상으로는 

 

3.3T와 다를 게 없습니다. GT앰블럼을 제한다면 말이죠. 

 

 

물론 리얼 카본 패키지(190만 원), 알칸타라 패키지(46만 원), 액세서리 패키지(68만 원)를 추가한 3.3T랑은

 

정말 달라지겠지만 말이죠.

 

 

 

뒷모습 비교입니다~

스팅어 마이스터(2021)
왼쪽 -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 오른쪽 - LED 순차점등 턴시그널 램프
스팅어 2018..

리어 램프에도 턴 시그널(방향지시등)에 옵션을 넣어야 하네요. 

 

스팅어 차급 정도면 턴 시그널 정도는 시퀀셜(순차 점등) 턴 시그널을 넣어줘도 좋을 것 같은데요...

 

 

 

 

리얼 카본이 적용된 스팅어 마이스터입니다. 

 

사실 저도 리얼 카본 부품은 별도 구매해서 달고 싶은 심정입니다...

 

(옵션비 190만 원.... 중고나라 뒤져봐야겠습니다..)

기아의 헤일로 차를 끌고 다니는데 이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 헤일로(Halo) 카 란?

  - 판매로 수익을 내는 게 목적이 아닌 성능 또는 디자인으로 해당 제조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이미지 리딩 카예요. 

    (스팅어가 기아의 퍼포먼스 카로서 기아는 이 정도의 훌륭한 차도 만들 수 있으니 우리 차 봐주세요. 

하면서 얼굴마담을 하는 거죠.)

    

 

 

헤일로 카인 만큼 영롱하네요. 

 

 

이번 스팅어의 휠은 이전 휠과는 완전히 다르게 탈바꿈을 했는데요. 

 

총 3가지의 림이 제공됩니다. 

 

18인치 휠부터 19인치 휠까지 모두 매력적입니다. 

 

물론 19인치 디자인 휠이 가장 멋지지만요. 

 

 

 

성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총 두 가지 트림의 엔진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2.5 싱글 터보 가솔린3.3 트윈터보 가솔린이죠. 

 

대략적으로 아래 표로 비교해봤어요! 

2.5 싱글 터보 엔진에 트윈터보를 넣지 않은 이유가 내구성 문제가 아니라면,

 

구입 후 트윈터보로 튜닝해볼 만한 거 같은데요? 싱글 터보가 출력이 304마력이라면..... 엄청나거든요. 

 

 

 

각설하고 3.3T 모델에는 GT 마크를 달아준다면 

 

4륜 모델에는 AWD 마크를 달아주죠. 

스팅어는 후륜구동 기반이기 때문에 뒤에서부터 다시 앞바퀴로 동력을 전달하는 프로펠러 샤프트가 추가로 

 

필요하죠. 

 

이게 엔진이 앞에 있기 때문에 앞바퀴를 굴리면 뒤로 가는 구동축도 4륜을 위해 다시 앞으로 오는 구동축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차량의 무게도 절감되고,

 

무게가 절감되면 연비도 개선이 되기 때문에 국내의 거의 모든 차량이 전륜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물론 이런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서도,

 

운동성능과 드라이빙의 재미에 있어서는 후륜을 전륜이 따라올 수 없기 때문에 

 

퍼포먼스 카로서 후륜 기반을 택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빨간색의 브렘보 브레이크 

그리고 개선된 전자식 제어 서스펜션이죠. 

 

제 차에서는 사실 전자식 제어 서스펜션의 차이를 거의 느끼기 힘듭니다. 

 

마이스터에서는 개선이 되었는지 궁금한 부분이긴 합니다. 

 

 

 

 

 

외관으로 적용되는 색상은 총 5가지가 제공이 됩니다.

 

저는 하이크로마 레드 색상이 가장 스팅어와는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취향에 따라 다른 부분이고,

 

이번에 북미 사양으로 출시된 스콜피온 스팅어 에디션으로 본 스팅어는 이런 판테라 메탈 색상도 잘 어울리네요.  

저도 저 리어 스포일러는 너무 스팅어와 찰떡궁합이라 

 

바로 구매할 겁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못 구하지만, 국내에 풀리게 되면 바로 바꾸려고 준비 중입니다. 

 

 

 

 

그럼 내장을 둘러보겠습니다. 

 

저는 사실 내관이 브라운인 것 은 정말 취향은 아니지만... 구매를 원하는 분들이 꽤나 있나 봅니다.

 

워낙 실내 디자인이 잘빠져 있는지라

 

어떠한 색상도 다 괜찮지만, 브라운이 주는 올드한 느낌은 전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색상만 말이죠. 

 

 

 

 

이렇게 멋진 색상도 있습니다. 

 

붉은색으로 나는 스포츠카다! 나 달리는 차고 퍼포먼스 훌륭한 차라고 말하고 있는 이런 내장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나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스팅어와 바뀐 건 하나도 없습니다.

 

아주 초기 모델인 18년형과 굳이 비교를 한다면 

 

네비 정도가 바뀌었네요. 

 

엠비언트 라이트가 추가되었고요. 

 

이렇게 실내 디자인의 반응이 좋은데 기아 입장에서도 바꾸는 것보다는 디테일을 살리는 게 맞다고 보이고요. 

 

 

 

 

그리고 이번에 만나보실 수 있는 알칸타라 패키지인데요.

 

진짜 46만 원 들어서 하고 싶습니다.. 

 

근데 이미 전 강을 건넜기 때문에 이번에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갬성 마력의 증가를 위해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차의 고급 감이 확 달라질 거예요. ㅜㅜ

 

 

 

그리고 스팅어의 장점이죠. 

 

퍼포먼스 카지만서도 내부 공간이 그렇게 좁지 않다는 점!!

경쟁 모델인 제네시스 G70에 비해 바디의 길이가 200mm가 길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이미 내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고 세단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게 되었죠. 

 

거기에 있다가 보여드리겠지만, 

 

놀랍게도 뒷좌석이 폴딩이 되기 때문에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이점도 있죠! 

 

 

 

제가 말씀드린 엄청나게 커진 AVN(AUIDO, VIDEO, NAVIGATION)이 센터패시아 중앙을 장식하고 있고

 

크롬 라인을 따라서 앰비언트 라이트가 고급지게 따라 실내를 비추고 있네요.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퀼팅 패턴이 박혀있는데,,

 

고급짐을 위해 많은 공수를 들인 건 인정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어지럽고, 군대에서 입었던 깔깔이가 생각나면서, 브라운 색상까지 겹쳐지니 

 

할아버지 댁이 생각납니다...

너무 욕했나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정말 궁금하네요. 저만 그런 건지. 

 

 

 

내장은 아래에 보이시는 사진처럼 총 4가지의 색상이 제공이 됩니다. 

사실 레드 시트를 극찬했지만,

 

전 2.0T이기 때문에 레드 시트를 당시에는 선택을 할 수 없었죠. 3.3T  GT의 전유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고르실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루프의 재질도 블랙 스웨이드가 적용이 돼서 

 

한층 더 고급지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역시 스팅어 하면 라이터 모양의 키를 빼놓을 수는 없죠. 

그리고 엔진 스타트 버튼은 달라진 건 없네요. 

 

 

 

위에서 말씀드린 스팅어의 특장점 중에 하나인 넓은 적재공간인데요.

 

폴딩해서 트렁크의 공간을 더욱더 넓게 가지고 갈 수 있고

트렁크 자체도 트렁크의 개폐가 일반 승용차처럼 트렁크 리드 부분까지만 열리는 것이 아니라

 

뒷유리까지 한 번에 다 열려주시는 바람에 안쪽까지 잘 활용할 수 있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리모트 360도 뷰로 

 

핸드폰의 내 차 주변을 항상 확인하실 수 있죠. 

 

사실 요즘은 기본적인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아 페이 

 

차에서 별도로 결재수단을 준비하지 않아도 

 

현대기아 그룹과 가맹이 된 주유소에서는 바로 AVN 쪽에서 기름의 양을 정하고

 

주유가 끝나면 결재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죠. 

 

 

그리고 사이드미러의 카레라로 사각지대까지 클러스터의 화면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 스팅어를 이용하면서 많이 불편했던 점이었는데 

 

개선이 되었길래 가지고와 봤습니다. 

외부 공기 유입방지 제어 내비게이션과 연동하여 차량의 터널 진입 및 비 청정 예상 지역을 지날 때,


윈도가 개방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도어 윈도를 닫아주며, 공조 시스템을 내기 순환 모드로 

 

전환함으로써 쾌적한 실내 공기 유지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라는데요!

 

엄청납니다.

 

예전에 항상 소를 키우는 지역을 지나가면 냄새가 너무 심각했는데 

 

지능형 공조 제어 장치랍시고

 

맘대로 외기 순환으로 바꾸던데.. 그럼 냄새가 차 안으로 그대로 다 들어와서 엄청 불쾌한 적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지능형 꺼버린 걸로 기억하는데

 

이런 부분까지 개선을 하다니 너무 운전자의 마음을 잘 아는 개선이라고 밖에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마지막으로는 가격이죠.

 

다 맘에 들어도 가격이 비싸면 돌아서는 게 소비자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정말 간단히 정리해봤는데요. 

 

트림 차량 가격에 아래 파란색 표의 옵션가를 더하고 

 

그리고 패키지를 만약 선택하신다고 하면 그 가격만 더하면 오케이입니다.

 

리얼 카본 패키지 - 190만 원

19인치 디자인 휠 - 76만 원

알칸타라 패키지 - 46만 원

액세서리 패키지 - 68만 원

 

입니다.

 

그럼 좋은 정보들 얻어가셨으면 하면서 마칠게요!

 

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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