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팁

이케아 벽선반 간단하게 설치 하기 2(feat. 30분안에 끝내기)

맨즈하비 2021. 3. 31. 07:32

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레고테크닉이 많아지면서 이케아 벽선반을 2개 더 추가로 구입해서 달아보았습니다.

 

지난번에는 외벽에 설치를 해서 꽤나 고생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정확히 20분 만에 설치를 끝내버렸습니다. 

 

같이 방법에 대해서 공유드릴게요. 

 

 

우선 지난번 설치기에 대해서 공유드려요.

 

여기에 칼블럭, 드릴의 팁, 나사의 종류가 설명이 되어있으니, 처음 하시는 분은 여기서 이해를 얻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wjddnwns87.tistory.com/78

 

이케아 벽선반 설치 하기(칼블럭(앙카)의 중요성)

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레고테크닉 차량을 디스플레이하기 위해서 벽 선반을 구입하였는데요. 조금 좌충우돌하며 달았고 여러분들은 조금이나마 편하게 다실 수 있게 팁(?)을 공

manzhobby.com

 

제가 구입한 제품은 이케아 LACK 라크 벽 선반으로 배송비까지 45,600원입니다. 

SIZE는 100(가로) * 26(세로) * 5(높이)로 2개 기준입니다.

 

지난번에도 동일한 제품 2개 41,740원 + 공구세트 14,900원으로 총 56,640원에 구매하였네요.

배송기간은 딱 2일 소요되었습니다.

구매처는 오늘의 집이었구요. 결제를 네이버페이로 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그럼 벽선반 달러 가보실까요?

 

1. 준비물

 - 제품(벽선반 두 개 - 선반, LACK, 볼트 2EA, 설명서)

 - 드릴(임팩트 기능 포함 제품) 및 사이즈 맞는 팁(천공용 팁 / 드라이버 팁)

 - 칼(칼블럭 여분의 길이 제거 및 제품 오픈용)

 - 망치(칼블럭(앙카) 삽입 시 사용 - 별도 망치 대용품으로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 색상 테이프(선택인데 있으면 편리합니다. 저도 색상 있는 테이프는 없어서 투명테이프를 사용하였습니다.)

 - 수평계(전 없어서 눈대중으로 수평을 맞췄습니다.) 

 

이케아 원래 제품에는 칼블럭이 없습니다. 

 

참고하셔서 미리 철물점에서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2. 마킹하기 

제품의 LACK을 벽에 대고 제품의 외곽과 구멍을 뚫을 곳을 선정하여 마킹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힘을 제일 많이 받을 수 있는 부분인 양 끝단 위쪽 홀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볼트가 여유가 있으신 분은 여러 군데 하시면 하실수록 튼튼하겠죠? 

 

지난번에는 4개로 했지만, 4개는 과한 것 같아 이번에는 2개로 진행했습니다. 

홀의 위쪽 부분을 마킹하였고요. 중앙을 표시하기 위해 세로 중을 그었는데 'ㅈ'이 되어버렸네요. 

 

저 'ㅈ' 의 가로 줄과 세로줄이 만나는 부분에 구멍을 뚫을 겁니다. 

 

 

 

3. 볼트 길이 체크하여 팁에 표시(생략 가능)

이건 감각이 있으시면 안 해도 되는 과정입니다. 

 

볼트의 깊이만큼 천공(구멍을 뚫는 과정)을 하면 되기 때문에 볼트 길이만큼에 테이프로 표식 하는 과정이죠. 

저는 이렇게 까만색 선의 위치로 볼트의 끝단과 팁이 들어가야 할 깊이를 표시하였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색이 있는 테이프가 더 확인하기는 좋겠죠?

 

물론 없어도, 투명이어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4. 구멍 뚫기(천공)

구멍은 아까 벽에 표시해둔 자리에 드릴에 테이프로 표시해둔 깊이만큼 뚫어주면 되겠습니다.

 

주위에 이웃이 있으면 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것도 팁이죠. 

 

갑자기 벽이 울리면서 커다란 소리를 들으면 누구나 짜증이 날법하니까요. 

 

저는 선반이 2개 총 4개의 구멍을 뚫어야 하기에 옆집 이웃에 4개만 뚫겠다고 양해를 구했는데,

 

다른 이웃에서 민원이 들어왔네요.. 구멍 뚫는 데는 5분도 채 안 걸렸는데 말이죠. 

 

어찌 되었건 죄송합니다... 꾸벅.. 

 

그리고 임팩트 기능을 말씀드렸는데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제일 위쪽에 숫자 20과 매칭이 되어있는 모양이 임팩트 드릴인데요. 

 

임팩트 드릴이란 드릴의 앞 해드가 앞뒤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조금 망치하고 같은 기능과 회전으로 콘크리트 벽에

 

구멍을 내는 건데요. 

 

일반 드릴로는 벽을 뚫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저는 친구에게 빌렸고,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볼트의 사이즈에 맞게 칼블럭도 사이즈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구멍도 그 크기에 맞게 골라야겠죠? 

 

벽선반 설치 1편에서도 설명되어 있듯이 팁에도 사이즈가 있습니다. 

 

가운데 은색의 팁을 보시면 차이가 나죠? 

 

여러분이 사용하시는 나사의 크기에 맞는 팁을 고르시면 됩니다. 

 

차이를 잘 못 느끼시겠는 분을 위해 조금 더 큰 사진 준비해봤어요. 

 

 

 

5. 칼블럭 삽입(앙카 삽입)

이제 제가 계속 말했던 칼블럭(앙카)을 삽입하면 되는데요. 

 

저도 길이를 맞게 뚫으면 칼블럭이 끝까지 쏙 들어갈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칼블럭이 볼트보다는 크더라고요.

 

진짜 바보 같았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칼블럭이 튀어나왔고, 다시 뚫기에는 이미 민원이 들어온 상태라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볼트는 충분히 들어갈 깊이로 구멍을 파놨기 때문에 튀어나온 칼블럭을 잘라 냈죠. 

 

망치로 후들겨 팼는데도 안들어가서 찌그러져있습니다.....

 

이렇게 칼로 자르고 나면 칼블럭 삽입도 완성입니다.

저렇게 보여도 나사를 박으면 쏙 들어가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6. LACK 설치(거의 다 왔습니다.)

이제는 아까 선정해놓은 LACK에 구명을 매칭 시켜서 이제 볼팅만 해주면 90% 완료입니다. 

이렇게 말이죠. 

 

진짜 쉽습니다.

 

 

 

7. 벽선반 LACK에 거치하기

이건 더 쉬운 데요. 

 

LACK에 튀어나온 봉에 맞춰서 선반을 끼워 넣기만 하면 끝입니다. 

 

 

 

8. 꾸미기

전 당연히 레고테크닉을 올렸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1. 레고테크닉을 올려놓을 공간이 있는 벽선반

2. 별도로 선반 이외에 튀어나온 거치 LACK이 설치 이후 보이지 않는다는 점

 

이렇게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선택을 하였습니다. 

 

어떠한 벽선반도 구멍을 뚫고 끼우는 건 동일해서 전 디자인과 사용용도에 맞게 구매를 하였습니다.

 

 

물론 가격은 조금 비싼 감은 있지만 인테리어 효과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벽선반과 관련해서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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