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오늘은 제가 산 중고 컴퓨터를 케이싱하는 작업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저는 컴퓨터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친구의 도움으로 케이스를 교체하였습니다.
배우면서 하니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고, 다음부터는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선 제가 구매한 제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품명은 ABKO NCORE 아레스 풀 아크릴 HALO (화이트)입니다.
이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옵션이 있는데 가격의 차이가 있습니다.
- 블랙 : 71,500원(택배비 별도)
- 화이트 : 96,000원(택배비 별도)
제가 구매한 중고 컴퓨터가 블랙이었고 저의 모니터와 방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저는 화이트를 2만 5천이나 더 주고 구매하였지만, 블랙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아크릴의 두께는 28mm(2.8T)로 견고하고 단단합니다.
또한 기본 프레임이 되는 철판의 두께도 0.7mm(0.7T)의 고강도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0.7mm라고 하면 엄청 얇은 두께로 생각하시는데 컴퓨터의 프레임으로 0.7T의 철판을 생각하시면
그렇게 얇지 않으며, 벤딩이나 겹층 구조가 있기 때문에 충분한 강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추가 적으로 얻을 수 있는 건 경량화된 무게겠죠?
물론 컴퓨터는 한번 설치하면 그렇게 많이 옮길 일은 없으니 크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지만요.
그리고 설치 이후에도 제가 SSD카드를 한번 교체를 했는데요.
별도의 공구 없이 손으로 4개의 볼트만 풀어서 교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배송기간은 2일이 소요되었습니다.
내부에는 충격 완화를 위해 스티로폼 포장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제가 중고로 구매한 컴퓨터 케이스입니다.
먼지가 많이 쌓여있었던걸 닦아 냈던지라 지금 보니 깔끔해 보이네요.
혹시 구매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 남겨 주시면 싼값에 보내드리겠습니다.
받아보시고 입금 주셔도 됩니다.
처음에 케이스를 봤을 때에는 제품의 퀄리티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아 보였습니다.
특히나 정면에 사선으로 들어가 있는 프레임 자제가 너무 날것의 생김새를 하고 있었습니다.
끝단을 조금 컬링을 넣어서 조금 더 상품성을 높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LED램프가 커버해줄 것이라 믿고 넘어가 봅니다.
저는 우선 모든 부품을 분해하였는데요.
될 수 있으면 하나하나 옮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메인보드가 가장 밑에 있어서
다 분리하고 조립하시는 게 편하시겠지만 하나하나 옮기는 게 나중에 기억할 필요도 없고 편할 것 같네요.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분해한 순서대로 커넥터의 연결은 될 수 있으면 빼지 않으면서 이동하는 게
케이스 교체를 번거롭지 않게 하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마운팅 부분은 스탠더드로 되어있기 때문에 볼트가 있던 자리를 잘 확인해두시길 바랍니다.
메인보드에서 저쪽 파워나 리셋, LED 커넥터 연결 시에 꾀나 고생을 했는데요.
커넥터 연결 팁은 메인보드의 모델명을 확인
조립 방법을 찾아보면 연결 부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커넥터만 연결하고 나머지 하드웨어들은 있던 곳에 다시 끼워주고 볼팅만 해주면 간단히 끝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제대로 전원이 들어오는지를 확인하였습니다.
LED가 들어오니 확실히 달라 보이기는 합니다.
설치가 끝났습니다.
생각보다 컴퓨터 케이스 교체는 어렵지가 않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제가 진짜로 가지고 싶었던 케이스 교체는 직접 하면서 리뷰를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저에게 너무나 비싼 케이스입니다.
40만 원이면 너무 대안이 많기 때문에 당분간은 접어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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