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 안녕하세요. 맨즈하비입니다!
오늘은 부가티의 볼리드에 대해서 리뷰를 할 예정입니다.
보시다시피 마치 사이버포뮬러(이거 아시면 이미 30대는 넘으신 거죠...)에서 나오는 차량 같이 생겼죠..
원래 돼지 코꾸멍의 부가티가 멋있을 수 있는 최대한을 뽑아낸 듯한 디자인입니다.
시론서부터 그런 포스를 풍기기 시작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 도그 러신 가요?
아무튼 볼리드는(Bolide) 프랑스어로 아주 빠른 차(레이스카)라고 합니다. 아주 빠른 차라는 단어 자체가 있다는 것에도 자동차 문화가 발달했다고 느껴지는데요. 이 차는 잘생겨진 시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트랙 전용 하이퍼 카라고 합니다.
무려 16기통의 엔진에 1,850마력의 힘을 가진 부가티 볼리드는 부가티의 역사 상 가장 가볍고 빠른 차로 등극하였죠.
엔지니어의 고통이 아니 보람이 느껴지네요~!
부가티의 책임자인 스테판 윌켈만이 볼리드를 운전하는 것은 대포를 타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는데요. 여기서도 엔지니어로서의 부가티가 얼마나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지 볼 수 있는 대목이에요. 멋있습니다.
W16이라는 숫자는 엔진의 피스톤이 16개라는 뜻이고요 W는 배열이 W 모양을 의미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제일 많이 들어보신 엔진 형식은 V6 일 텐데요. 6기 통이 V자 모양으로 배열되어있다는 뜻입니다.
근데 16개가.... 후우~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부가티의 돼지코 그릴이 멋있게 느껴지는 차는 이 볼리드가 처음이네요. ㅎㅎㅎㅎ
생산 수량과 가격은 아직 결정이 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이미 돈을 가지신 분들은 총알을 준비하고 계시겠네요ㅋ 얼마가 되었건 나는 가진다. 내가 돈을 많이 벌고 가진 이유는 너 같은 너셕을 가지려 고야!! 하면서 말이죠! ㅋ 멋진 삶이네요.
볼리드의 엔진은 시론과 같은 8,000cc의 W16 엔진이지만, 새로운 터보차저를 적용했다고 하며 또 수랭식 인터쿨러를 버리고 공랭식 인터쿨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레이스 전용 하이 옥탄 가솔린을(고~~~ 오~~ 급 휘발유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겠네요~!) 사용하면 최대출력 1,825마력과 최대토크 188.77kg.m이라는 무시무시한 힘을 내는데요. 뭐 진짜 우리나라에서는 이 넘치는 힘을 쓸만한 곳은 없겠네요.. 겨울에 바다가 얼어서 그 위를 달릴 수 있지 않다면 말이죠.
이 괴물 같은 스포츠카의 시뮬레이션 상의 최대 속도는 무려 시속 500km에 달한다고 합니다. 뭐 제로백은 2.17초, 제로 200은 4.26초.... 제로 300은 7.37초... 제로 400은 12.08초라고 하는데요...
아니 255마력의 스팅어가 제로백이 6초가 좀 넘게 걸리거든요... 비교해서 3,3T 엔진을 단 스팅어 GT 모델이 370마력으로
제로백이 4.9초가 간신히 나오는데 이차는 그 시간에 이미 200km/h를 넘기고 있네요ㅎㅎㅎㅎㅎ 대단합니다.
이론상으로 500km/h는 20.16초가 걸린다고 합니다. 이론상이라는 말이 붙은걸 보니 아직 그렇게 달리지는 못했나 봅니다. 이론상으로는 종이를 60번인가? 아무튼 100번 이하의 횟수로 접으면 그 두께가 달나라까지 간다고 합ㄴ.. 큼큼~
안 그래도 가볍게 제작이 되어 차량 곳곳이 뻥뻥 뚫려있지만, 여기에서 추가 경량화를 위해 새로운 섀시를 개발해서 적용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서 만든 차 답네요. 작은 부품까지 신경 쓰는 장인의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작은 부품인 나사부터 리어 스포일러까지 모든 부품에 항공우주 등급의 티타늄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보조 구동축은 탄소섬유와 3D 프린팅 티타늄을 혼합하여 만든.... 듣도 보도 못한 제조 공정인데 아마도 제가 예상키로는 탄소섬유 구조에 3D 프린터로 형상을 추가하여 INERT 사출 비슷하게 하여 강성과 무게를 만족시키는 귀족 공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지붕에 탑재된 공기 흡입구의 외피로 저속에서는 매끄럽게 공기를 흘려주고 고속에서는 공기 흡입구에서 만들어 내는 다운포스로 차량의 접지력을 더욱 향상해 드래그를 줄이는 등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추가하였는데요. 이 점도 부가티 볼리드를 볼 때의 재미 요소 중에 하나가 되겠네요.
내부엔 직사각형 핸들과 차량 및 주변 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평면 스크린을 적용했다. 부가티의 디자인 부서장 아힘 안샤이트(Achim Anscheidt)는 “차체 무게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미니멀하게 제작하고 필요한 공기역학적 애드온을 통합하면서도 여전히 부가티스럽게 구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쪽은 펜더 및 말발굽 모양의 그릴이 부가티 디보 등과 미묘한 시각적 연결고리를 만든다. 뒤쪽으로는 X자 모양의 조명과 나란히 배치된 배기가스 팁 4개가 눈길을 끈다. 안 샤이트는 “음속의 벽을 깬 벨 X-1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링”이라고 언급했다.
차량 가격이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부분이네요 ㅋㅋㅋㅋ 마치 난 몰라 난 최상의 자동차를 만들 거고 돈은 그다음이야 그리고 온니 살 수 있는 멋있는 사람한테만 팔 거야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와우.
그 경량화의 결과물로 기존 시론의 1,996kg에서 1,240kg으로 700kg 이상을 다이어트해버리는 클래스를 보여줬습니다.
1,200kg대는 무슨 모닝 스파크가 가지는 몸무게랑 별반 차이가 없는데요... 물론 경차보다 무겁긴 합니다 ㅎㅎ
그 가벼운 몸을 넘치는 근육으로 다룬다고 생각하니 상상만 해도 짜릿할 것 같네요 ㅎㅎ
자동의 기술에 대해 관대한 국가마저 제작 가능성이 의심스러워 제작 허가를 못 내주고 있다고 하네요 ;;
진짜 모형이라도 하나 가지고 싶은 비주얼입니다... 하나 나오면 사야겠습니다.... ㅋㅋㅋ 실차는 한 번이라도 보는 걸로
목표를 정해야겠습니다 ㅋ
부가티의 아이덴티티인 못생긴 그릴을 계승하면서도 모든 스포츠성을 가질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이렇게 멋진
차를 만들어준 부가티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자동차 디자인으로 눈 호강을 한 것 같은 기분입니다 ㅎㅎ
엔진의 비중을 보시면 엄청난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거의 차의 절반 이상이 엔진인 것 같은 느낌마저 드네요 ㅎㅎ
그 와중에 보이는 터보차져... 예전 SF영화에서나 나오던 우주선 내부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ㅋ
내부도 외부의 디자인 콘셉트와 동일하게 블루 & 블랙의 조합인데요... 고급진 하이퍼카의 느낌을 잘 살려 낸 것 같습니다.
난 오로지 달리기 만을 위해 태어났다.라고 잘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 까지 말씀드린 부가티의 새로운 하이퍼 카인 볼리드는 타입 35를 계승한다고 전해졌는데요. 아직까지는 콘셉트카로만 공개가 되어있고요. 막 이상하게 스티커를 붙인 테스트카로 트랙을 달리는 부분만 공개가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부가티는 이 차량으로 원메이크 레이싱이나 르망 24 내구레이스의 하이퍼카 클래스 출전에 대한 가능성만 남겨놓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사실 디자인니 너무 마음에 들어 다이캐스트 모델도 구입을 하였는데요.
아직은 사전예약이구요. 받으면 같이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가지고 싶은 차, 타고 싶은 차 타시죠!
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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